[구포추어탕] 기운 없으세요? 한 첩의 보약 '구포추어탕'

구포추어탕

가을에 먹는 추어탕 한 그릇은 보약과도 같다.
 
한 그릇 먹고 나면 이마에 땀이 촉촉하게 맺히며 보약을 먹은 것 같은 기분이다. 잃었던 입맛 살리고 건강도 챙기는 한 끼로는 역시 뜨끈한 추어탕 만한 게 없다.  
 
'구포추어탕'에서는 정성스럽게 차린 보약 밥상을 맛볼 수 있다. 엄마의 마음으로 반찬 하나하나까지 직접 준비하며 담백한 고향의 맛을 선사한다.  
 
LA 한인타운에서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한자리에서 영업하고 있는 구포추어탕의 대표 메뉴는 추어탕! 미꾸라지를 갈아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직접 으깨어 갖은 재료와 함께 오랜 시간 삶아 준비한다.  
 

입맛을 돋우는 모든 반찬들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싱싱한 식재료로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매일 담그는 김치부터 특별 레시피로 불 맛을 살린 콩나물무침, 쫀득한 두부무침 등이 곁들어진다.  
 
추어불고기는 구포추어탕에서만 맛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메뉴로 씹을수록 입안에서 퍼지는 고소함은 맛의 절정을 보여준다. 추어불고기와 추어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콤보 메뉴도 인기가 높다. 또 스태미나를 두 배로 챙길 수 있는 전복추어탕도 준비돼 있다. 전복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어 힘이 솟아난다.  
 
"원기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식욕이 없으신 분들이나 환우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요양병원, 교회, 야유회 등 단체 주문도 환영한다"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구포추어탕은 오후 5시 이전에 방문하면 주차비가 무료다. 인파가 몰리는 저녁시간대에는 주차 등을 고려해 포장이나 투고 주문을 독려한다. 미리 준비하면 바로 픽업할 수 있게 준비된다.  
 
▶문의: [phone]
 
▶주소: 3071 W. 8 TH ST, Los Ange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