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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 볼티모어 헨더슨-애리조나 캐롤, 만장일치 신인왕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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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이변은 없었다. 거너 헨더슨(볼티모어 오리올스 내야수)과 코빈 캐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외야수)이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올해의 신인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헨더슨은 투표인단 30명 전원에게 1위 표를 받으며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수상했다. 

올 시즌 신인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실버슬러거를 수상한 그는 역대 13번째 만장일치 신인왕 등극과 함께 1989년 그렉 올슨 이후 34년 만의 볼티모어 출신 신인왕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헨더슨은 올 시즌 150경기에 출장해 560타수 143안타 타율 2할5푼5리 28홈런 82타점 100득점 10도루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투수 태너 비비는 2위(총점 67점), 보스턴 레드삭스 내야수 트리스턴 카사스는 총점 25점으로 3위에 올랐다. 

캐나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넷'은 헨더슨의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수상 소식을 전하며 "헨더슨은 볼티모어가 101승을 거두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에 오르는데 핵심 역할을 한 선수"라고 보도했다. 

캐롤 또한 만장일치로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은 캐롤의 몫이었다. 빅리그 2년 차 캐롤은 155경기에 나서 타율 2할8푼5리(565타수 161안타) 25홈런 76타점 116득점 54도루를 기록했다. 

양대 리그에서 동시에 만장일치 신인왕이 나온 건 1987년 마크 맥과이어(오클랜드 애슬레틱스)-베니토 산티아고(샌디에이고 파드리스), 1993년 팀 새먼(LA에인절스)-마이크 피아자(LA 다저스), 1997년 노마 가르시아파라(보스턴 레드삭스)-스콧 롤렌(필라델피아 필리스), 2017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코디 벨린저(LA 다저스)에 이어 역대 5번째다. 

한편 미국야구기자협회는 오는 15일 올해의 감독, 16일 사이영상, 17일 MVP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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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익(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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