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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하원미 "집에 화장실이 14개"..'5500평' 美 대저택 내부 최초공개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나연 기자]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미국 텍사스에 있는 5500평 대저택 내부를 최초 공개했다.

13일 하원미는 자신의 채널에 "하원미의 랜선집들이 2탄 추신수 & 하원미 가족 미국 집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하원미는 집 안을 돌아다니며 방 곳곳을 소개했다. 그는 "안방으로 오시면 여기가 욕실이다. 남편이 쓰는 공간이고 여기는 제가 쓰는 공간이다. 저희가 반신욕 하는걸 굉장히 좋아한다. 풋스파가 밖에 있는데 이렇게 창을 넣어서 했다. 아이들도 사우나 이런걸 좋아해서 가족들 다같이 사우나 할수있게 안에 사우나도 넣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드레스룸으로 향한 그는 "남편과 아내의 클로젯이 두군데로 나눠져있다. 뒷모습이랑 다 볼수있게 거울을 넣었다. 남편 옷장은 악세사리 진열할수 있게끔 아일랜드를 스톤을 잘라 유리를 넣었다. 진열함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제가 만들었다. 남편이 신발을 굉장히 좋아한다. 그래서 신발만 수납할수있는 공간을 따로 만들었다. 차고에도 신발이 많다"고 밝혔다.



하원미의 드레스룸은 복층으로 구성돼 있었다. 그는 "저희 집이 남편이 좋아하는 공간이 많은데 여기는 제가 좋아하는 공간이고 여자들의 로망인 그런 공간이다. 저희가 안방이 복층이다. 그래서 복층으로 안방을 하다 보니 클로젯도 복층으로 나왔다. 여자들 준비할때 샤워하고 옷갈아입고 화장하지 않나. 화장대도 빌트인으로 넣어서 한번에 할수있게끔 했다"고 말했다.

안방 안에는 또 다른 거실이 자리하고 있는가 하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연결돼 있었다. 계단을 통해 2층 안방으로 향한 하원미는 "저희 부부가 실제로 사용하는 안방이다. 여기 오시면 2층에 있는 욕실이다. 2층 욕실을 많이 사용하다. 욕조도 큰 욕조 넣어서 반신욕도 하고 바로 샤워도 하고 빛도 들어올수 있게끔 했다.  여기는 저희 부부가 사용하는 침실이다. 이렇게 씰링을 높게 쓸수 있다. 트여있는 공간처럼 해서 잘때도 좀 아늑하게 잘수있게 천장을 높게 했다"며 "저희 안방에 테라스가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면 너무 기분이 좋다. 천둥번개 치는 날 밖에 앉아서 와인도 한잔 마시고 그러면 운치있다. 여기를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공간이다"라고 소개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2층에는 필라테스 스튜디오도 마련돼 있었다. 하원미는 "필라테스 기구가 풀세트로 있다. 보통 스튜디오에서 볼수있는 기구가 다 하나씩 구비돼있다"고 자랑했다. 이어 아이들 방과 각기 다른 특성을 살려 인테리어한 화장실까지 소개한 그는 "뒤에 보이는 데가 벙크 베드룸이라고 애들이 친구들이 집에 놀러오면 잠을 잘수있는 공간이다. 친구들이 놀러왔을때 쓸수있게 헤프 화장실을 넣었는데 여기는 색깔을 컬러풀하게 해서 아이들이 쓰는 공간처럼 보이려고 노력했다. 이층침대를 빌트인으로 넣었다. 친구들이 자고 비디오게임도 하고 영화도 볼수있게 슬립오버 할수있다. 오픈된 공간에다가 일부러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집에 화장실이 14개가 있다. 같은 화장실이 하나도 없다. 집을 지을 때 인테리어 팁이긴 한데 타일이랑 조명이 버젯을 많이 두고 좋은걸 하면 그 집의 밸류가 올라간다. 하다보니 아이디어가 지으면서 조금씩 나와서 그 아이디어를 이용해서 했다"고 강조했다.

또 집에 화장실이 많은 이유를 묻자 하원미는 "처음 제가 미국에 왔을때 룸메이트를 두고 많게는 선수 네명이랑 같이 쓰기도 했다. 아파트 하나, 화장실 하나에. 그러면 굉장히 불편하다. 나의 로망은 방마다 화장실이 있는 집에 살고싶었다. 그래서 저희 집은 방마다 화장실이 다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원미는 "그리고 저희 집에 시크릿 공간이 있다. 2층에 아이들 방 중간에 있다. 문이 이중으로 달려있다. 호텔 가면 커넥팅룸처럼 돼있지 않나. 방 두개를 연결하는 문이 두개있지 않나. 그런 컨셉으로 손님이 쓰는 별채다. 장기간 저희 집에 오시는 손님이 계신다. 저희 부모님이라거나 그런 분들이 계셨을때는 프라이버시도 주면서 하기 우해 문을 이중으로 달았다. 이 문을 닫으면 집 안에서 이방으로 갈수 없고, 이 문을 닫으면 방에서 집 안으로 들어올수 없다. 하지만 문을 안에서 잠구면 큰일나겠죠? 그래서 독채처럼 밖으로 나가는 공간을 만들었다. 밖에서 올라올수있는 자기만의 문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여기도 화장실이 있는데 욕조가 있는 방은 안방밖에 없다. 욕조가 하나정도는 더 있어야하지 않을까 해서 이 게스트룸에는 욕조를 넣었다. 샤워도 하면서 욕조도 쓸수있게끔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하원미


김나연(delight_m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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