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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크롬비 20득점, 표승주 11득점' IBK기업은행, '범실 21개' 도로공사 잡고 2연패 탈출→5위

IBK기업은행 선수들. / KOVO

IBK기업은행 선수들. / KOVO


도로공사 선수들. / KOVO

도로공사 선수들. / KOVO


[OSEN=홍지수 기자] IBK기업은행이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IBK기업은행은 11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2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14, 25-15) 승리를 거뒀다.

외국인 선수 아베크롬비가 20득점에 공격 성공률 41.46%, 표승주가 11득점에 공격 성공률 34.38%, 황민경이 10득점에 공격 성공률 40% 활약을 펼쳤다.



범실에서 차이가 극명하게 갈렸다. IBK기업은행은 범실 10개로 비교적 안정적인 경기를 했다. 반면 도로공사는 무려 21개의 범실을 했다. 3세트에서 경기가 끝난 것도 박은진이 블로킹 과정에서 네트를 건드리면서다.

1세트에서 아베크롬비가 7득점에 공격 성공률 42.86%를 기록했다. 황민경이 5득점, 표승주가 4득점. 범실은 한 개 뿐이었다.

도로공사 경우 1세트에서 부키리치가 9득점을 기록했지만 범실도 2개 있었다. 타나차가 5득점에 범실 2개.

경기는 17-17에서 임혜림의 속공이 성공하면서 기업은행 흐름으로 계속 이어졌다. 황민경의 오픈 공격이 성공한 뒤 도로공사 부키리치의 백어택은 실패했다. 점수 차는 계속 벌어졌다. 황민경과 아베크롬비의 활약으로 25-20으로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 출발은 아베크롬비의 공격이 배유나 블로킹에 막히면서 0-1이었다. 2세트 초반 볼은 아베크롬비에게 몰렸다. 이후 표승주의 공격, 최정민의 속공, 폰푼의 오픈 공격으로 리드하기 시작했다.

IBK기업은행 선수들. / KOVO

IBK기업은행 선수들. / KOVO


도로공사 선수들. / KOVO

도로공사 선수들. / KOVO


표승주의 오픈 공격이 성공하면서 7-4가 됐고 기업은행이 게속 리드했다. 2세트에서 아베크롬비가 7득점에 공격 성공률 46.15%, 표승주가 4득점에 공격 성공률 66.67%를 기록했다. 리시브 효율은 1세트 27.78%에서 2세트 46.15%로 나아졌다.

범실이 5개가 있었지만, 도로공사 경우 측면 공격이 좋지 않았다. 부키리치가 2득점, 타나차가 3득점. 범실도 7개.

3세트에서도 기업은행이 흐름을 이어 갔다. 황민경의 오픈 공격이 성공하고 부키리치의 공격이 아웃되면서 2-0이 됐다.다시 황민경의 공격이 성공하고 타나차의 공격 범실이 나오면서 4-0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도로공사는 부키리치의 공격이 잇따라 아웃되고 이윤정의 범실 등이 이어지면서 경기가 안 풀렸다.

세트 중반 기업은행은 배유나, 타나차, 부키리치가 살아나고 황민경의 공격이 블로킹 벽에 막히면서 12-10으로 쫓겼다. 하지만 아베크롬비와 육서영의 활약으로 점수 차는 다시 벌어졌다.

도로공사의 기대주이지만 아직 신인 미들블로커 김세빈이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23-15로 벌어진 경기. 최정민이 고의정의 공격을 블로킹해내고, 박민지의 시간차 공격 때 도로공사 박은지가 블로킹 과정에서 네트를 건드려 25-15로 경기가 끝났다.

/knightjisu@osen.co.kr


홍지수(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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