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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종-최완영 합류.. 서울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 '한국선수 9명' 포함 32강 확정

[사진]차명종 /대한당구연맹 제공

[사진]차명종 /대한당구연맹 제공


[OSEN=강필주 기자] 차명종과 최완영 등이 합류한 가운데 ‘2023 서울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이하 서울월드컵)’ 32강전이 펼쳐진다.

대한당구연맹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 태릉선수촌 승리관 열린 서울 월드컵 예선 Q라운드에서 차명종(인천시체육회), 최완영(광주당구연맹), 박수영(강원당구연맹)이 살아남아 32강 본선 조별리그에 진출했다.

이번 Q라운드는 3인 1개조를 이루어 각 조 1위만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경기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차명종은 정승일을 단 2점차로 힘겹게 꺾고 2승으로 최종 예선을 통과했고 박수영은 롤랜드 포톰(벨기에, 세계 26위)을 18점차로, 아르님 카호퍼(오스트리아, 48위)를 4점차로 누르고 최종 본선에 합류했다. 최완영 역시 그리스 강자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그리스, 16위)를 눌렀다. 

반면 안지훈(대전당구연맹)은 지난 2022년 제74회 세계3쿠션 선수권대회 준우승자 루벤 레가즈피(스페인, 34위)에게 패해 탈락했고, 황봉주는 응우옌 쩐 탄 투(베트남, 56위)와 피터 클루망(벨기에, 30위)에게 패하며 고배를 마셨다.



이에 따라 32강에는 차명종, 최완영, 박수영 포함 본선 시드권자인 조명우(서울시청), 김행직(전남당구연맹), 허정한(경남당구연맹), 김준태(경북체육회), 주최측 와일드카드 김형곤, 정예성(이상 서울당구연맹)까지 총 9명의 한국 선수가 진출하게 됐다.

세계 1위 조명우는 김형곤, 최완영과 함께 B조에 편성됐고 와일드카드로 진출한 정예성은 토브욘 브롬달(스웨덴, 3위)과 함께 C조에 들어갔다. 허정한은 '인간줄자'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4위)와 함께 D조에 포함됐고 김준태는 베트남 최강자 쩐 꾸엣 찌엔(5위)과, 김행직은 튀르키예 타이푼 타스데미르(9위)와 H조에서 각각 대결하게 됐다. 본선 대회 경기는 스카이스포츠, IB스포츠로 생중계되며, 온라인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letmeout@osen.co.kr


강필주(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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