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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즈의 미래들, 호주에서 자이언츠 소속으로 뛴다...좌승현 박권후 이병헌 등 3명 호주 프로야구리그 애들레이드 자이언츠 파견

[OSEN=포항, 이석우 기자]삼성 라이온즈 이승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3.07.05 / foto0307@osen.co.kr

[OSEN=포항, 이석우 기자]삼성 라이온즈 이승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3.07.05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호주야구리그(ABL) 소속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에 선수단을 파견한다.

ABL리그 파견 선수는 좌완 이승현, 박권후(이상 투수), 이병헌(포수) 등 3명이다. 박희수(투수코치), 트레이너 1명도 함께 파견되어 선수들을 지원한다.

애들레이드 자이언츠는 지난 시즌 ABL 챔피언십 시리즈 우승 팀이며, 향후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유망주들의 실전 감각 유지 및 경쟁력 있는 리그 경험, 기량 발전을 위해 파견을 결정했다. 선수단은 오는 12일 인천공항에서 KE401편을 통해 시드니로 출국한다.



[OSEN=경산, 이석우 기자]삼성 라이온즈 마무리 박권후가 역투하고 있다. 2023.04.23 / foto0307@osen.co.kr

[OSEN=경산, 이석우 기자]삼성 라이온즈 마무리 박권후가 역투하고 있다. 2023.04.23 / foto0307@osen.co.kr


한편 KIA와 NC도 호주 프로야구리그에 선수를 파견한다. KIA는 투수 곽도규, 김기훈, 김현수, 홍원빈, 내야수 박민 등 총 5명의 소속 선수를 캔버라 캐벌리에 파견할 예정이다. 

KBO리그는 2018년부터 질롱 코리아를 통해 호주리그에 유망주들을 파견해 경험을 쌓을 기회를 만들어봤다. 하지만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질롱 코리아가 해체되면서 더 이상 유망주들을 호주리그에 파견할 수 없게 됐다. 

KIA는 군 복무로 인해 실전 경험이 필요한 선수와 1군 무대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에게 실전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구단 관계자는 “우리 선수들이 수준 높은 외국인 선수들을 상대로 기량 향상을 이끌어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OSEN=오키나와(일본), 이대선 기자] 삼성은 4일 일본 오키나와 나하의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요미우리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9회초 1사 1,3루에서 삼성 이병헌이 희생플라이를 치고 있다. 2023.03.04 /sunday@osen.co.kr

[OSEN=오키나와(일본), 이대선 기자] 삼성은 4일 일본 오키나와 나하의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요미우리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9회초 1사 1,3루에서 삼성 이병헌이 희생플라이를 치고 있다. 2023.03.04 /sunday@osen.co.kr


NC는 브리즈번 밴디츠에 한재승(투수), 임형원(투수), 박시원(외야수)을 파견한다. 올해 질롱 코리아의 ABL 참가가 무산되면서 대안을 모색해온 NC는 ABL 명문 구단 브리즈번에 선수 3명과 트레이너 및 국제업무 스태프 2명을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ABL 정규리그(11월 17일~1월 21일)를 모두 소화한 후 1월 22일 복귀하는 일정이다.

브리즈번은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시를 연고로 2009년에 창단했다. 2015시즌부터 2019시즌까지 ABL 챔피언십 4연패를 달성한 명문 구단으로 전현직 마이너리거와 WBC 대표팀 선수들이 소속돼 있다. /what@osen.co.kr


손찬익(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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