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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빌보드·테일러 스위프트, 같이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영광" [Oh!쎈 현장]

[OSEN=김채연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빌보드에 대한 부담감과 목표를 언급했다.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그랜드블룸홀에서는 스트레이 키즈 미니 앨범 ‘樂-STAR(락스타)’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미니 앨범 '樂-STAR'는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락(樂)은 계속된다'는 스트레이 키즈의 메시지와 자신감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락 (樂)'은 이번에도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이 직접 완성해 스키즈만의 뚜렷한 음악적 매력을 자랑한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와 'MAXIDENT'(맥시던트), 2023년 6월 정규 앨범 '★★★★★ (5-STAR)'(파이브스타)까지 세 작품이 미국 '빌보드 200' 3연속 1위에 등극하며 'K팝 4세대 선두주자' 존재감을 재입증했다.



이번 앨범도 발매 전부터 기대감과 함께 ‘빌보드 200’의 높은 순위가 예측되고 있다. 빌보드 목표에 대해 리노는 “저희가 그동안 냈던 세가지 앨범이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스테이 덕분이고, 저희 노래를 사랑해주신 분들 덕에 기쁜 일이 있었다. 이번 앨범이 어떻게 될지는 저희도 모르겠지만 사랑해주셨으면 좋을 것 같다”고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OSEN=민경훈 기자]스트레이 키즈 승민이 무대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10 / 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스트레이 키즈 승민이 무대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10 / rumi@osen.co.kr


이어 승민은 “저희 스트레이키즈가 빌보드 차트에 든 것만으로도 소중하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 감사한 기억인데, 사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도 그런 부분에 부담감이 있었지만 락스타 처럼 모두에게 즐거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그 마음이 스테이에 와닿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차가 쌓이는 만큼 그룹 내 고민도 커질 것. 창빈은 “프로듀싱을 하는 입장에서 항상 고민이 되는 건 항상 새로운 걸 보여드려야한다는 부담감이 있다”면서 “기대감을 부합시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항상 저 스스로 한계에 부딪혔다면 이미 맞닥뜨렸을 것 같은데, 항상 쓰리라차와 고민을 나누고, 뭘 잘할 수 있을까 이야기를 자주 나눈다. 그거 때문에 각자 한계를 넘으면서 고민을 해결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빌보드200’에는 테일러 스위프트 등 팝가수 등이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 부담감은 없냐고 묻자 방찬은 “정말 아직까지도 믿겨지지 않는 성과다.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기억이 생생하다. 저희끼리도 할말을 잃는 상태에서 어떻게 할지 모르는 상태였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부담이라는 게 창빈이가 말하는 것처럼 음악적인 고민들? 듣는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지 고민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승민는 “빌보드, 테일러 스위프트님과 같이 언급이 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그에 걸맞게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 새 미니 앨범 '樂-STAR'와 타이틀곡 '락 (樂)'은 10일 오후 2시,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는 0시에 정식 발매된다.

[사진] 민경훈 기자

/cykim@osen.co.kr


김채연(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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