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즈 피클맛 케첩 출시…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
6일 CNN의 보도에 따르면, 2024년 출시 예정인 하인즈의 ‘피클 케첩(사진)’은 짭짤한 피클 맛과 토마토케첩을 적절하게 혼합한 제품이다.
하인즈의 혁신 담당자 케이티 피터슨은 “설문조사 결과 약 73%가 ‘피클을 즐긴다’고 답했다. 피클 케첩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과감하고 특이한 소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혁신적인 아이템들을 출시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특이한 맛의 식품은 소비자들의 시선을 일단 끌기 때문에 훌륭한 마케팅 수단”이라며 “이와 같은 특이한 맛의 신제품이 업체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는 하지 않지만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는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하인즈는 이외에도 보라색 케첩, 케첩과 랜치 소스를 섞은 ‘크랜치’, 케첩과 칠리소스를 섞은 ‘켓칠리’, 매운 맛을 강조한 할라피뇨케첩, 하바네로 케첩, 커리 스파이시 케첩 등을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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