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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연장 여부, 드디어 밝혀진다..MBC "오늘·내일 중으로 공지"[공식]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나연 기자] '연인' 측이 조만간 연장 여부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을 방침이다.

8일 MBC 관계자는 OSEN에 "오늘 혹은 내일 중으로 (연장 관련) 입장을 정리해서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는 지난 1일 금토드라마 '연인'과 관련해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연장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예정되었던 종영일을 다소 늦추면서 편성 계획을 조정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공들여 제작한만큼 준비한 이야기를 충분히 펼치겠다는 것.

하지만 일주일째 연장 여부에 대한 확답을 내놓지 않아 시청자들을 혼란케 하고 있는 상황. 당초 '연인'은 파트 1, 2를 합쳐 총 20부작으로, 현재 17회까지 방영됐다. 예정된 마지막회까지 단 3회, 약 1주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연인'의 연장 여부에 이목이 쏠렸다.



이런 가운데 8일 오후에는 18일 '연인'의 마지막 촬영이 진행된다는 보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바. 이와 관련해 '연인' 관계자는 OSEN에 "아직은 검토중이라고만 들었다. 연장에 관련해서 현재까지 계속 검토중인 상황이다. 그렇게 되면 사실 마지막 촬영도 알수 없다. 연장이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촬영 여부도 달라질수도 있는거라서 아직은 결정된 게 아무것도 없다"고 전했다.

특히 MBC 측은 '연인' 주요 배우들도 연장 여부를 알지 못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연장에 대해서는 배우, 작가진, 제작진 다 함게 논의하는 부분이다. 다만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배우측이 말을 아낀 부분이고 당연히 배우들은 연장 관련해서 논의 하고있다는 건 인지하고있다. 다만 결정이 안됐기때문에 말할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말을 아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아니면 아무리 늦어도 내일 중에는 (연장) 관련해서 공식입장으로 말씀을 드릴 예정이다.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 최대한 정리할수 있도록 저희도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 만 더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마지막 촬영 일정에 대해서도 MBC 측은 "사실 저희도 현재 확인할수 없는 부분이다. 연장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지막 촬영 일정이 확정돼서 나가는건 어려울 것 같다"며 "공식적으로 연장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 (일정이) 픽스가 된게 아니다. 연장이 되면 연장에 따르는 부분이 있다 보니 아직 정리되지 않은 상태"고 덧붙였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MBC


김나연(delight_m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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