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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스틴 옛 해병기지 격납고 불타…1942년 건립된 국가 사적

소방관들이 불길에 휩싸인 거대한 격납고에 물을 뿌리고 있다. [OC소방국 페이스북]

소방관들이 불길에 휩싸인 거대한 격납고에 물을 뿌리고 있다. [OC소방국 페이스북]

터스틴 옛 해병 기지 내 폐쇄된 격납고가 불에 타 잿더미가 됐다.
 
OC소방국에 따르면 7일 오전 1시쯤 2동의 격납고 중 1번 격납고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목조 건물이 이미 화염에 휩싸인 상태였다.
 
소방대원들은 인근 구조물에 불길이 옮겨 붙지 않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
 
소방국 측은 오전 8시30분 격납고의 절반이 불에 탔지만 건물 붕괴 가능성 때문에 소방대원들이 가까이 접근할 수 없어 진화 대신 건물이 모두 타기를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격납고 외 화재로 인한 피해는 7일 오후 현재 없다.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2동의 격납고는 1942년 건립됐다. 각각의 규모는 17층 높이에 길이 1000피트, 폭 300피트에 달한다. 1999년 폐쇄된 두 격납고는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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