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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한인문인협회 고교 백일장 열어

지난 1~3일 뉴욕·뉴저지 3개교
총 113명 학생 중 수상자 선정

미동부한인문인협회는 지난 1일부터 3일에 걸쳐 고교 백일장을 진행했다. 사진은 팰리세이즈파크고등학교 학생들이 백일장에 참가한 모습.  [사진 미동부한인문인협회]

미동부한인문인협회는 지난 1일부터 3일에 걸쳐 고교 백일장을 진행했다. 사진은 팰리세이즈파크고등학교 학생들이 백일장에 참가한 모습. [사진 미동부한인문인협회]

미동부한인문인협회가 제24회 고교백일장 수상자를 발표했다.
 
협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고등학교와 뉴욕 프랜시스루이스·베이사이드 고등학교에서 백일장을 진행했다. 올해는 총 113명의 학생이 대회에 참가했다.
 
올해 백일장 주제는 핼러윈·나의 꿈·뉴욕시·친구·우정·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신발·가을 앞에서 등이었다. 심사는 협회 소속 윤관호·변정숙·이춘희·윤영미·송지선 씨 등이 맡았다.  
 
팰리세이즈파크고 수상자는 ▶1등 김예슬(11학년) ▶2등 이인석(12학년) ▶3등 지한비(12학년)다.
 
프랜시스루이스고에서는 ▶1등 김다은(12학년) ▶2등 서지우(10학년) ▶3등 김혜리(11학년)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베이사이드고는 ▶1등 김혁중(10학년) ▶2등 류승재(10학년) ▶3등 권세연(11학년)이 수상했다.
 
협회는 2000년도에 첫 백일장을 열었으며 이후 매년 뉴욕 일원 고등학교에서 백일장을 개최하고 있다.
 
노려 미동부한인문인협회장은 “예년보다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이 월등히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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