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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애니스톤 "故매튜 페리 사망에 큰 충격...회복 불가" [Oh!llywood]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유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프렌즈'로 연을 맺은 고(故) 매튜 페리의 사망 소식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페이지 식스는 "제니퍼 애니스톤의 측근들은 매튜 페리의 사망 소식 이후 제니퍼를 걱정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튜 페리는 지난달 28일 오후 4시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자택 자쿠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온 구급대원들이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매튜 페리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향년 54세.

이후 '프렌즈'에 출연한 제니퍼 애니스턴, 코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매트 르블랑, 데이비드 쉬머 등이 지난 3일 진행된 고인의 장례식에 참석해 고인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이와 관련해 한 소식통은 "남은 '프렌즈' 출연진 중 제니퍼와 코트니 콕스가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제니퍼는 아마도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그는 부친의 사망 1주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년도 채 되지 않아 두 번째로 큰 손실을 겪었다. 아직도 제니퍼는 부친사망의 충격으로부터 회복되지 않았고, 이제 매튜 페리의 사망 소식은 그녀를 완전히 쓰러뜨렸다. 제니퍼는 회복하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완전히 파괴적인 타격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매튜 페리는 지난해 한 인터뷰를 통해 "제니퍼는 나에게 가장 많은 손길을 뻗어 준 사람 중 하나였다. 나는 그녀에게 정말 감사하고 있다"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어 그녀의 충격을 짐작게 하고 있다.

한편 매튜 페리는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무려 10시즌 동안 인기 미국 드라마 '프렌즈'에서 챈들러 빙 캐릭터를 연기했다. 덕분에 2002년 에미상 후보에 올랐고 전 세계 ‘프렌즈’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 다른 주요 작품들로는 '앨리 맥빌', '더 웨스트 윙', '풀즈 러쉬 인', '17 어게인' 등이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수연(yusu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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