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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아, 던 소속사 '앳에어리어'와 전속계약.."재결합은 아냐" (종합)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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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가수 현아가 현아다운 파격 행보로 이목을 끈다.

현아는 1년 3개월만에 새로운 소속사를 결정했다. 그 곳은 프로듀싱팀 그루비룸(GroovyRoom, 박규정 이휘민)이 설립한 레이블 앳에어리어(AT AREA).

6일 OSEN 취재에 따르면 현아는 최근 앳에어리어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됐다.

앳에어리어에는 현아의 전 연인인 던을 비롯해 개성 있는 뮤지션들인 블라세, 미란이, 제미나이 등이 소속돼 있다. 특히 던은 앳 에어리어와 올해 초 전속계약을 알렸던 바. 이로써 현아는 또 한번 던과 함께하게 된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현아는 던과 함께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하며 열애를 인정했고 이후에는 함께 가수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에 합류했던 바다. 전속계약 당시 두 사람은 ‘현아&던’이라는 그룹으로 활동하며 듀엣곡을 선보이기도.

그리고 지난 해 8월 두 사람은 3년 만에 전속계약 만료와 역시 함께 싸이의 품을 떠났다.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던에 이어 현아가 앳에어리어에 합류, 두 사람은 다시한 번 한솥밥 식구가 됐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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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재결합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는데 관계자에 따르면 둘은 여전히 재결합하지 않았다. 전속계약은 던과의 사적인 관계와는 별개의 사안으로 아티스트 현아와 앳에어리어의 만남이라는 전언. 

지난 해 11월 현아는 6년 간 교제를 이어온 던과 결별한 소식을 직접 알리며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두 사람에 대한 재결합 설이 끊이지 않았는데 던의 컴백에 현아는 공개적으로 응원 댓글을 남기는 등 두 사람은 틀을 깬 쿨한 모습을 보여왔다.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는 아니지만 꾸준히 서로를 응원하는 음악적 동료인 두 사람은 이제 다시한 번 같은 소속감을 갖고 남다른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한편 현아는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후 2009년부터 걸그룹 포미닛으로 활동하며 솔로 앨범도 발매했다. 2011년에는 가수 장현승과 그룹 트러블 메이커를 결성해 '패왕색' 수식어를 굳건히 하기도. 또한 혼성그룹 트리플H(현아 후이 이던)로 활동하며 가수로서 입지를 넓혔다. 2016년 포미닛의 해체 이후에는 솔로 가수로 전향해 음악적 역량에 집중해왔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렇게 K팝 대표 여성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현아가 세련되고 트렌디한 음악들로 가요계 대세로 떠오른 그루비룸이 이끄는 앳에어리어에서 새롭게 펼칠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그런가하면 현아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강렬한 이미지들을 담은 영상과 함께 "This is HyunA's ________ (Trailer) 2023.11.06 6PM KST"란 글을 게재해 비상한 관심을 끌기도. "우리 아잉 오래 기다렸지 고맙고 사랑해"라고 덧붙여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며 팬들을 환호케 했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그루비룸, 현아 SNS


최이정(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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