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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비치에 최근 잇단 범죄, 이젠 바바리맨 출현

 
 
롱비치 다운타운 소재 미용실에 바바리맨이 출현해 가게 안에 있던 손님과 종업원들이 약 5분 동안 공포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ABC7 뉴스]

롱비치 다운타운 소재 미용실에 바바리맨이 출현해 가게 안에 있던 손님과 종업원들이 약 5분 동안 공포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ABC7 뉴스]

 
롱비치 지역에서 최근 각종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바바리맨까지 등장했다.
 
 롱비치 다운타운에 위치한 미용업소 '살롱 500'의 여주인은 지난 1일 오후 2시경 황당한 경험을 했다.
 
 손님들로 가득차 바쁜 상황에서 한 남성이 창에 바짝 붙어 바지에 손을 넣고 있다 약 5분 동안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시킨 것이다.
 
 미용실 여주인은 지난 9년 동안 이곳에서 일했지만 지금처럼 불안함을 느낀 적이 없었다며 최근의 범죄 증가를 우려했다.
 
 그는 지난달 20일에도 가게에 강도가 들어 물건을 훔치고 여종업원 가운데 한 명을 성폭행하는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롱비치 경찰국은 이 사건과 관련해 다음날 용의자를 체포해 구금했다고 밝혔다.
 
 롱비치에서는 최근 들어 거리에 홈리스가 늘면서 강도, 성폭행 등 강력 사건이 비례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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