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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0세 투수에 완투패 '충격', 두산·삼성 연합팀 1-6 완패…김민규 5실점 ‘부진’

두산 김민규 / OSEN DB

두산 김민규 / OSEN DB


[OSEN=한용섭 기자] 일본 교육리그에 출전한 두산과 삼성 연합팀이 일본 20세 투수에게 완투패를 당했다. 

두산·삼성 연합팀은 26일 일본 미야자키 선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와 경기에서 1-6으로 패배했다. 

연합팀은 박지훈(유격수) 김민혁(3루수) 양찬열(지명타자) 홍성호(좌익수) 송승환(중견수) 김문수(좌익수) 임서준(2루수) 윤정빈(우익수) 윤준호(포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나섰다. 

요코하마의 2년차 투수 코조노 겐타(20)는 9이닝 동안 106구를 던지며 7피안타 7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코조노는 지난해 소프트뱅크에 입단한 우완 유망주 투수, 첫 해 2군에서 3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 상대로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는 등 4경기 1승 평균자책점 2.45로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올해도 2군에서만 뛰었고,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5패 평균자책점 4.21를 기록했다. 

소프트뱅크 구단 홈페이지

소프트뱅크 구단 홈페이지


연합팀은 1회 공격이 삼자범퇴로 끝났고, 2회 1사 후 송승환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김문수가 중견수 뜬공, 임서준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다시 삼자범퇴, 4회 2사 후 홍성호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송승환이 우익수 뜬공으로 이닝이 끝났다. 

5회 또 삼자범퇴로 끝났다. 6회 윤준호와 박지훈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고, 김민혁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양찬열이 좌전 안타를 때려 1,3루 찬스로 연결했고, 홍성호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1점을 만회했다. 

7회 선두타자 오현석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임서준이 삼진, 윤정빈은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윤준호는 2루수 땅볼로 이닝이 끝났다. 

9회 2사 후에 오현석과 임서준이 연속 안타를 때려 찬스를 만들었으나 윤정빈의 좌익수 뜬공 아웃으로 경기는 끝났다. 

두산 김민규 / OSEN DB

두산 김민규 / OSEN DB


연합팀 선발 투수로 등판한 김민규는 1회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우전 안타를 맞아 무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2루수 땅볼 병살타로 선취점을 허용했다. 

김민규는 2회는 삼자범퇴, 3회 2사 후에 연속 볼넷을 내줬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으며 실점없이 막아냈다. 

김민규는 4회 다시 실점했다. 볼넷과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고, 싹쓸이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1사 3루에서 1타점 3루타를 허용해 0-5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이후 삼진과 2루수 직선타로 이닝을 마쳤다. 

김민규에 이어 등판한 박소준은 2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승진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백승우가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정우가 9회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orange@osen.co.kr


한용섭(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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