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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평 카페사장’ 빽가, MZ직원에 당했다..“무단결근에 노동청 언급까지” (‘컬투쇼’)

[OSEN=최규한 기자]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가 진행된다.가수 빽가가 게스트로 나서 출근하고 있다. 2023.03.10 / dreamer@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가 진행된다.가수 빽가가 게스트로 나서 출근하고 있다. 2023.03.10 / dreamer@osen.co.kr


[OSEN=김채연 기자] 코요태 빽가가 제주도 카페에서 일했던 MZ직원에 대한 에피소드를 풀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코요태 빽가가 출연해 MZ직원에 얽힌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빽가는 MZ세대를 주제로 이야기가 나오자 “저는 사업을 하지 않냐. 직원들이 MZ세대가 많다. 제주도 카펭데 갑자기 직원 3명이 안 나왔다. 난리가 났는데, 어쩔 수 없이 카페 문을 닫았다. 다음날 밤에 끝날 때 쯤에 왔더라. ‘어디 갔다 왔냐’고 하니까 바닷가에 놀러갔다 왔다더라”고 어처구니 없던 일화를 언급했다.

이에 빽가는 왜 결근을 하고 놀러갔다 오냐고 물었고, 직원들은 “수영이 하고 싶었다”고 했다고. 빽가가 “어떻게 할 거냐고 하니 ‘그만두겠다’더라. 그만뒀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남호연은 “그건 MZ세대 문제가 아니라 형님을 만만하게 본 거 아니냐”고 말했고, 김태균은 “무책임한 것도 MZ세대 느낌으로 보는데, 그걸 이용하는 사람이 있다. 미리 이야기도 안하고 갑자기 안 나오고”라고 이야기했다.

빽가의 이야기는 끝이 아니었다. 직원이 퇴사한 뒤 월급을 줘야하는 상황에서 “얼마 줘야하니”라고 물었고, 직원은 “계산하기 귀찮으니 노동청에 말하겠다”는 답이 돌아왔다고 알렸다. 김태균은 “그건 별로”라고 말했고, 남호연은 “당달하고 일 열심히 하면서 자기 의사를 잘 표현하는 게 MZ다”라고 표현했다.

한편, 빽가는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5천평에 달하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김채연(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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