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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PD “배윤정 언급, 우려 있었지만..제롬, ♥베니타와의 사랑에 집중”[인터뷰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나연 기자] ‘돌싱글즈4’ 박선혜 PD가 출연진 중 한명인 제롬의 전 부인이 안무가 배윤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던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최근 박선혜PD는 MBN 예능 ‘돌싱글즈4’의 종영을 맞아 OSEN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돌싱글즈’ 시리즈는 ‘한번 다녀온’ 매력 만점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미국에서 펼쳐지는 돌싱 남녀 직진 로맨스. 이번 시즌4는 미국 편으로, 미국에서 거주하는 돌싱남녀들의 로맨스를 담았다.

특히 이번 시즌이 처음 공개됐을 당시, 제롬의 전 부인이 안무가 배윤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았던 바.



이와 관련해 박선혜 PD는 “출연자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제작진끼리 끊임없이 회의하며, 출연자들의 전 배우자 관련된 이야기를 최대한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다. 제롬 씨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전 배우자께서 공인인만큼, 더 많이 언급될 수 있음을 우려하여 사전에 제롬 씨를 통하여 양해를 구한 바 있다. 이후 방송에서 이야기된 것처럼 저희 MC 유세윤님 등을 통해 ‘응원한다’는 마음을 전해주셨다”고 말했다.

또 '배윤정 전남편'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것에 대한 제롬의 반응을 묻자 “방송을 통해 보여진 모습처럼 제롬 씨는 늘 진심이고, 솔직한 성격”이라며 “처음에는 본인의 방송 이력 때문에 ‘돌싱글즈’의 진정성이 해쳐질까 걱정하기도 했지만, ‘돌싱글즈’에 진심으로 몰입하여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지금, 누구보다 행복하게 사랑에 집중하고 있다. 주변의 많은 응원에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돌싱글즈4’는 제롬-베니타, 리키-하림, 지미-희진이 최종 커플로 맺어졌다. 하지만 리키-하림은 방송이 끝난 후 “거리와 다른 요소들로 인해 친구로서의 관계가 가장 좋다고 결정하게 됐다”고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MBN


김나연(delight_m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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