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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징동, LPL 서머 결승 리매치 27분만에 기선 제압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KBS아레나, 고용준 기자] LPL 서머 결승전 상대였던 징동과 LNG, 사연 많은 두 팀의 8강 진출전에서 징동이 먼저 웃었다.

징동은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3일차 3라운드 LNG와  8강 진출전 1세트에서 라인 주도권을 바탕으로 힘으로 상대를 윽박지르면서 27분대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기선을 제압했다.

진영 선택권이 있던 징동이 블루 사이드를 택해 크산테-바이-오리아나-제리-룰루로 조합을 꾸렸다. LNG는 카밀-리신-아칼리-카이사-알리스타로 대응을 선택했다.

초반 분위기는 양측 모두 팽팽하게 흘러갔다. 8분까지 킬 없이 흘러가던 경기서 블루 진영 북쪽 삼거리와 봇 라인전에서 동시에 교전이 붙으면서 킬이 터져나왔다. 블루 몬스터 앞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징동이 4대 2 킬 교환으로 웃었지만, 봇에서 ‘룰러’ 박재혁이 ‘갈라’에 쓰러지면서 긴장감은 여전히 협곡에 흐르고 있었다.



‘카나비’ 서진혁과 ‘타잔’ 이승용이 각각 한 차례씩 봇에 개입하면서 킬이 나왔지만, 더 이상의 킬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라인전 우위를 점한 쪽은 징동, 드래곤 오브젝트를 챙겨간 쪽은 LNG였다. 징동이 탑에서 ‘스카웃’ 이예찬을 노렸지만, 1대 1 킬교환에 그치면서 소강상태는 계속됐다.

긴장감은 징동이 24분 내셔남작을 기습적으로 공략하면서 끝이 났다. 다급하게 징동이 달려들었지만, 징동의 4대 1 킬 교환으로 대승을 거두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승기를 잡은 징동은 탑으로 밀고 들어가 다시 한 번 에이스를 띄우면서 27분 1세트를 정리했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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