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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쟈수 따는 덱스, 흐뭇한 기안84..'태계일주3' 현지 적응 완료 [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장우영 기자] 기안84와 덱스, 빠니보틀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떠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현장이 포착됐다.

20일 빠니보틀은 “태계일주3. 기안형님과 덱스. 그리고 마다가스카르. 엄청 힘들다”라는 글과 아프리카 현지에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기안84는 홀로 ‘원시의 바다’를 찾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향하며 ‘태계일주3’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20일, 기안84와 덱스, 빠니보틀까지 함께한 스틸이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막내 덱스는 기안84를 만나자마자 달려가 품에 안기며 반가움을 전했고 그도 잠시 기안84의 지친 몰골(?)에 놀라 눈을 떼지 못했다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앞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는 인도로 떠났던 ‘태계일주2’에서 완벽한 ‘인도 삼형제’로 끈끈한 케미를 보여 준 바 있다.

말이 필요 없는 베테랑 여행전문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은 남미에 이어 인도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보였다. 닮은 듯 다른 기안84와 덱스의 ‘날 것’ 그대로의 모습에서 빈틈을 채워줬고, 더 나아가 존재만으로 웃음을 터트리게 만드는 예능감까지 보여줘 ‘태계일주’ 원조 멤버다운 활약을 펼쳤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빠니보틀이 공개한 현지에서의 모습에서는 덱스의 강인한 카리스마와 야생성, 기안84의 현지 적응력이 담겼다. 덱스는 높은 나무를 맨몸으로 올라가 야쟈수를 땄고, 현지인들조차 덱스를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다. 기안84는 나무 밑에서 덱스를 찍고 있어 눈길을 끈다. 빠니보틀은 박수를 치며 경이로운 눈빛을 보냈다.

한편, MBC ‘태계일주3’는 제작 및 촬영을 마치고 더욱 날 것의 여행을 담아 2023년 내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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