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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블스' 캡틴 마블x'로키2' 로키, 팀으로 성장→MCU 이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하수정 기자]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슈퍼히어로 캡틴 마블의 두 번째 이야기이자 2023년 최고의 블록버스터 '더 마블스'의 캡틴 마블이 '로키 시즌2'의 로키와 더불어 혼자에서 팀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MCU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간다.

MCU 최강 히어로 캡틴 마블(브리 라슨)이 두 번째 영화를 통해 팀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는 누구보다 막강한 파워, 그리고 우주를 크리족으로부터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줄곧 혼자 활동해 왔다. '캡틴 마블'에서 처음 만난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는 함께 지구를 지킬 돈독한 친구이자 동료이며, 그를 통해 이어진 어벤져스와는 '어벤져스: 엔드 게임'에서 타노스를 무찌르기 위해 잠시 힘을 합쳤지만 그 이후로도 혼자 우주를 떠돌았다. 

그런 캡틴 마블이 '더 마블스'에서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과 힘이 얽히면서 하나의 팀을 이루며, 색다르고도 인간적인 매력과 지금껏 보지 못한 완벽한 팀업까지 보여줄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어 마블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이자 빌런과 히어로 사이에서 정의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장난의 신 로키(톰 히들스턴)의 두 번째 이야기를 담은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 시즌2'가 10월 6일부터 디즈니+에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키는 토르의 동생으로서 MCU 최초의 팀 히어로 무비인 '어벤져스'에서 메인 빌런으로 눈도장을 찍은 후, 다수의 영화와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에 등장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왔다. 그런 그가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로키 시즌2'에서는 시간선의 무한 붕괴 속 대혼돈을 막기 위해 시간 변동 관리국 TVA의 수사관 모비우스(오웬 윌슨)와 천재 기술자 OB(키 호이 콴)와 한 팀을 이루며 새로운 케미와 서사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더 마블스', '로키 시즌2'가 연이어 믿고 보는 캐릭터의 새로운 팀업을 보여주며 MCU의 히어로 팀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팀업을 통해 캡틴 마블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더 마블스'는 11월 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하수정(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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