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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생얼 눈부셔.."목=얼굴 같아, 늦게 늙기 위해" 피부 '꿀팁' 공개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하영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자신만의 피부 꿀팁을 전했다.

17일 한혜진은 ‘잠들기 직전까지 관리하는 탑모델 한혜진의 나이트루틴 최초공개|마스크팩, 스킨케어, 마사지기 정보 (주름, 탄력, 보습 다 잡는 동안 피부 비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한혜진은 반식욕 하기 전 세안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먼저 크림 타입 클렌저로 지운다. 오늘은 아이라이너랑 마스카라를 안해서 (클렌징) 오일 사용을 안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얼굴 세안을 마친 한헤진은 “깨끗이 피부를 지웠다”라며 무결점 피부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서 반신욕을 하기 시작한 그는 얼굴 크림을 바르면서 “목도 발라야지. 여러분 목은 얼굴이다. 피부과 의사 선생님이 그러시더라. 여기도 얼굴이랑 똑같아서 얼마만큼 유수분을 잘 공급해 주느냐, 그래야지 그나마 목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더라”라며 자신만의 피부 관리 꿀팁을 전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또 한혜진은 “저 반신욕할 때 팩 뭐냐고 물어보시는 분들 많은데. 저 주로 쓰는게 크림 타입 수분 팩인데 진정되는 거 쓰고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때 화이트닝 많이 쓴다. 그럴 때 화이트닝 팩  쓴다. 이러고 살아요 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분 동안 매일 반신욕으로 힐링한다”고 덧붙였다.

반신욕을 끝내고 샤워를 하던 중 한혜진은 건조할 때 샤워타월을 오히려 쓰지 않는다며 “그냥 손을 이용해서 샤워를 하고 가끔 ‘몸에 때가 낀 것 같다’ 그러면 바디 스크럽을 쓴다. 때를 미는 것보다 알갱이가 녹으면서 녹은 각질을 털어내는 게 저한테 맞는 것 같다”라고 정보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한혜진은 바디 로션에 셀룰라이트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오일을 섞어 바르는 등 끝까지 철저한 자기 관리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한혜진은 “(모델 특성상) 직업적으로 관리하는 게 분명히 있다. 저는 이제 몸이 재산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사실 노출을 해야 되는 상황이 올지 몰라서 어디 한 군데 빼놓지 않고 관리하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어 “‘관리’라는 말이 되게 대단해 보이고 뭔가 힘들 것 같고 아무나 못하고 연예인이나 모델 같은 사람들만 하는 거라는 인식이 있을 수 있어서 저는 그냥 나를 돌본다. 스스로에게 조금 관심을 갖는다 이렇게 좀 생각을 하면 되게 좋을 것 같다. 내가 나를 케어하고 돌보고 관심을 주지 않으면 누가 나를 돌보겠나”라고 강조했다.

제가 제 몸을 대하는 어떤 그런 자세를 말씀드리고 싶었다. 어떤 분들은 ‘혹독하다’ 이러실 수 있겠지만 저는 혹독하지 않다. 생각보다 되게 물렁하답니다. 저도 이제 막 안 볼 때 몰래몰래 술도 먹고 대놓고도 먹고 그래요. 그저 최선을 다 할 뿐이다. 조금 더 늦게 늙기 위해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혹시 모르지 않나. 제가 언젠가 결혼할 수도 있잖아요. 그쵸?”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그리고 한혜진은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마무리 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한혜진’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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