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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승+209탈삼진 ‘극강’ 페디, MVP 경쟁자는 없다? 문동주 신인왕 차지할까

NC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 / OSEN DB

NC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 / OSEN DB


[OSEN=홍지수 기자] KBO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와 신인상을 수상할 선수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KBO가 한국야구기자회와 함께 사전에 후보를 선정하고 와일드카드 1차전 개최에 앞서 투표를 실시한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되는 다득표제로 진행한다.

2023시즌 KBO 리그를 취재한 한국야구기자회 회원사와 각 지역 언론사 소속 취재기자 총 134명이 투표에 참여하며, 투표는 10월 19일(목) 열리는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개시 직전에 마감된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 후보로 리그 부문별 타이틀홀더 및 우수한 성적을 올린 16명이 선정됐다. 최종 후보는 투수 SSG 서진용, 키움 후라도, KT 고영표, 박영현, 쿠에바스, NC 페디, 삼성 뷰캐넌, 두산 알칸타라 등 총 8명이 선정됐고, 야수로는 SSG 최정, 키움 김혜성, LG 오스틴, 홍창기, NC 손아섭, 삼성 구자욱, 두산 정수빈, 한화 노시환이 후보로 올랐다.



외국인 투수 페디는 올 시즌 ‘극강’의 투구를 보여줬다. 30경기에서 180⅓이닝을 책임지며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 209탈삼진을 기록했다. 페디의 20승-200탈삼진 기록은 KBO리그에서 37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다.

20승은 역대 22번째, 200탈삼진은 역대 16번째다. 20승과 200탈삼진을 동시에 달성한 것은 페디가 역대 5번째. 페디는 올해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한화 투수 문동주. / OSEN DB

한화 투수 문동주. / OSEN DB


신인상 후보에는 투수 LG 유영찬, KIA 윤영철, 최지민, 두산 김동주, 한화 문동주 등 총 5명, 야수는 키움 김동헌, 이주형, 롯데 김민석, 윤동희, 한화 문현빈 등 5명으로 총 10명의 선수가 신인상 후보로 올랐다.

문동주는 올해 23경기에서 118⅔이닝을 책임지며 8승 8패, 평균자책점 3.72 퀄리티스타트 7회, 95탈삼진을 기록했다. KIA 윤영철은 25경기에서 122⅔이닝을 던졌고 8승 7패, 평균자책점 4.04 퀄리티스타트 7회, 74탈삼진의 성적을 남겼다.

신인상 후보는 KBO 표창규정 제7조(2023년 입단한 선수 및 당해 연도를 제외한 최근 5년 이내(2018년~2022년) 입단한 선수 중 누적 기록이 투수는 30이닝, 타자는 60타석을 넘지 않는 모든 선수. 단, 해외 프로야구 기구에 소속되었던 선수는 제외)를 충족한 선수들 중에서 추려졌다.

2023시즌 대망의 MVP와 신인상의 주인공은 포스트시즌 종료 이후 KBO 시상식에서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 각 부문별 1위 및 우수 심판위원 시상과 함께 공개된다.

/knightjisu@osen.co.kr


홍지수(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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