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츄, 블록베리 분쟁 언급에 눈물.."떳떳하지 않은 행동한 적 없다"[Oh!쎈 현장]

[OSEN=지형준 기자]가수 츄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3.10.18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가수 츄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3.10.18 /jpnews@osen.co.kr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가수 츄가 전 소속사와의 갈등에 대해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팬들에게 제일 미안했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츄는 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솔로 앨범 ‘하울(How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하울’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츄의 솔로 첫 번째 미니앨범 ‘하울’은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둘만의 작은 세상에 서로를 위한 작은 영웅이 되어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타이틀곡 ‘하울’은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서로에게 작은 영웅이 되어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아낸 가사가 요즘 시대에 서로를 위한 위로가 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츄는 지난 2017년 데뷔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앨범으로 팬들과 만나게 됐다. 츄는 “나에게 큰 감동도 주고 성장시켜준 계기가 된 앨범”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사실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까지 츄에게는 시련도 있었다.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의 전속계약 소송으로 이슈가 됐다. 지난 2021년 블록베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본안 소송을 제기한 이후, 지난 해 11월에는 블록베리 측이 츄의 이달의 소녀 퇴출을 발표했다. 당시 블록베리 측은 ‘츄의 갑질과 폭언’을 문제 삼�E다.

이후 양측의 팽팽한 갈등이 이어졌고, 재판부는 지난 8월 츄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제가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민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리며 츄의 손을 들어줬다. 오랜 갈등 끝에 츄가 비로소 미소지을 수 있었다.

츄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사실 원하지 않는 주제로 이슈가 된 점에 대해서는 아쉽고 속상했던 마음이 있었다. 나보다도 힘들었을 팬 분들에게 죄송했던 것 같다. 그게 제일 속상했던 것 같다. 팬 분들께 말씀드렸지만 떳떳하지 않은 행동을 한 적은 없다. 믿음과 저에 대한 확신으로 앨범을 잘 준비한 것 같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츄는 답변하는 과정에서 팬들에 대해 언급하며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담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MC를 맡은 방송이 박소현 역시 츄의 모습에 함께 울먹이며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seon@osen.co.kr


선미경(jpnews@osen.co.kr)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