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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 13일 전국체육대회 출전…2회 연속 메달 획득 노린다

OK금융그룹 제공

OK금융그룹 제공


[OSEN=이후광 기자]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2년 연속 메달 확보에 도전한다. 읏맨 럭비단은 지난해 출전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이라는 값진 결실을 올린 바 있다.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은 "광주광역시를 대표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럭비 일반부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읏맨 럭비단은 13일 경기도 대표인 경희대 럭비부와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읏맨 럭비단은 "올해 3월 실업팀 전환을 공식 선포하고 체계적인 훈련 과정을 통해 기술을 가다듬어 온 만큼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메달 획득을 노린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읏맨 럭비단은 지난 9월 3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일본 오사카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전력을 가다듬었다. 전지훈련 당시 일본 럭비 리그원 디비전1 소속 혼다 히트, 디비전2 소속 NTT 도코모 레드 허리케인스 오사카 등 여러 팀과 합동훈련을 진행하며 기술 및 전술적 역량도 강화했다.

읏맨 럭비단은 올해에만 두 차례 해외 전지훈련을 시행하는 등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지원 아래 실업팀 전환 이후 광폭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진행된 ‘2023 코리아슈퍼럭비리그’에서 외국인선수를 적극 활용해 기존 실업팀과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최윤 회장은 “올해 3월 실업팀 전환을 공식 선포한 이후 처음 나서는 전국체육대회인 만큼 읏맨 럭비단이 다시 한 번 럭비정신을 되새기고 전지훈련 등을 통해 갈고 닦은 성과가 경기력으로 이어져 좋은 결과를 수확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읏맨 럭비단은 ‘일하는 럭비선수, 일하면서 운동을 즐긴다’라는 모토로 실업선수의 꿈을 이루지 못한 럭비 선수들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창단했다. 럭비단 창단은 고교시절부터 7년간 럭비 선수로 활동하며 럭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최윤 회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읏맨 럭비단은 OK금융그룹 계열사에 특별 채용된 럭비 선수들이 활약한다. 낮에는 금융인으로 본연의 과업을 수행하며 생계 걱정을 덜고 일과 후와 주말에는 평생 이어온 럭비선수로 꿈을 실현하는 ‘선진국형 스포츠 클럽’이 읏맨 럭비단의 지향점이다. 

/backlight@osen.co.kr


이후광(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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