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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완치' 최성원 "새로운 시작, 직무 유기 같지만"…활동 재개 심경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장우영 기자] KBS2 ‘드라마 스페셜 2023’ 최성원이 활동 재개 소감을 전했다.

13일 KBS2 ‘드라마 스페셜 2023’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최성원은 ‘극야’를 통해 다시 활동을 시작한다. 앞서 급성 백혈병이 재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최성원은 2년 만에 완치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극야’ 연출을 맡은 장민석 PD는 최성원 캐스팅에 대해 “최성원은 ‘응팔’ 시절에도 큰 비중은 아니어도 뇌리에 꽂히는 연기를 해줬다. 내향적이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과 욕심이 이글이글 타오르는 게 느껴져서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성원은 “‘극야’로 배우로서 다시 시작을 한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시점마다 단막극을 만난다. 그런 마음이라 감독님과 시너지가 많이 난 것 같다. 배우로서 직무유기 같지만, 감독님께서 캐릭터를 많이 만들어주셨다. 그런 과정들이 즐거웠다. 뜻 깊은 한해가 될 것 같다.

KBS2 ‘드라마 스페셜 2023’의 ‘극야’는 오는 14일 방송된다. ‘반쪽짜리 거짓말’과 ‘도현의 고백’은 각각 오는 21일, 28일 방송되며, ‘우리들이 있었다’는 오는 11월 4일 전파를 탄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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