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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공식전' 소노, 연장 접전 끝에 고배.. 삼성-DB는 나란히 첫 승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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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첫 선을 보였다. 하지만 아쉬운 고배를 들었다.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소노는 10일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서 열린 서울 삼성과 2023 MG새마을금고 KBL컵 조별리그 C조 경기서 연장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뒷심 부족을 보이며 90-100으로 고개를 떨궜다. 

지난 시즌 해체된 캐롯(데이원) 선수를 인수해 창단한 소노는 이정현, 김민욱, 김강선, 전성현, 제로드 존스로 선발로 내세워 1쿼터를 27-16으로 앞섰다. 이정현이 활약한 소노는 존스가 2개의 3점포를 꽂았고 2쿼터 역시 이정현과 한호빈이 공격력을 더해 49-46으로 앞섰다. 



하지만 소노는 3쿼터 들어 이정현과 이원석의 3점포가 터진 삼성에 67-70으로 리드를 넘겨줬고 4쿼터에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공방이 이어졌다. 결국 86-83으로 앞서던 소노는 이정현에게 3점포를 내줘 연장에 돌입했고 이정현, 이원석의 폭발한 삼성에 승기를 넘기고 말았다.

소노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농구 국가대표로 차출된 전성현과 이정현이 복귀해 힘을 보탰다. 하지만 전성현(3점)이 100% 전력을 쏟지 못하면서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대신 이정현은 29점 6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존스는 26점 10리바운드로 제 몫을 해냈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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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서울 SK를 상대로 한 첫 경기에서 패했던 삼성은 이날 승리로 1승 1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이정현이 3점슛 6개 포함 30점(9어시스트)을 집중시켰고 이원석 18점 12리바운드, 코피 코번이 16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원주 DB는 첫 경기였던 상무전에서 96-84로 이겼다. DB는 강상재(20점 7리바운드), 김종규(17점 6리바운드), 이선 알바노(17점), 디드릭 로슨(12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개리슨 브룩스(12점 7리바운드), 박인웅(10점) 6명이 두자리수 득점을 올렸다. 수원 KT전에서 졌던 상무는 이용우(14점), 박정현(13점 7리바운드), 한승희(14점 9리바운드)가 활약했으나 승리를 챙기지 못해 2연패를 기록했다.  /letmeout@osen.co.kr


강필주(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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