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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정규 3집 속 청춘이 특별한 이유.."날것 그대로"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지민경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이 시대 청춘의 단상을 그린 정규 3집으로 컴백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오는 13일 오후 1시 새 앨범 '이름의 장: FREEFALL'을 발매한다. 이들은 꿈을 실현하기 위해 현실로 활강하는 청춘의 성장 서사를 담은 이번 앨범에서 '날것 그대로의 청춘'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그간 또래 집단과의 관계 속 형성되는 자아, 세계를 인식한 소년들의 탐색, 첫사랑과 이별, 관계 바깥에서 홀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확립되는 정체성 등을 표현해 왔다. 한 인격체가 유년에서 미성년, 미성년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여러 앨범에 걸쳐 노래했고, 이번 신보에서는 요즘 청춘들의 모습을 한층 직관적으로 보여 준다.

전작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부터 시작된 세 번째 시리즈 '이름의 장'에서 소년들은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먼 길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전작에 성장을 유예하고 세상으로부터 도피하는 모습을 담았다면, 이번에는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당당하게 현실을 직면하기로 결심한 소년들의 의지와 마침내 대면한 현실에서 느끼는 정서를 솔직하게 그렸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어두운 공간 속 소년들을 포착한 'MELANCHOLY' 버전 콘셉트 포토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싹이 트고 꽃이 피어나듯, 아름답지 않은 곳에서도 꿈을 피워 내는 청춘의 생명력을 담았다. 자신을 영원히 지켜 줄 것 같던 유리돔이 사라진 옥상을 배경으로 한 'CLARITY' 버전 콘셉트 포토는 눈앞의 현실이 쉬이 흘러가지 않더라도, 일상 속 작은 마법들을 발견하며 다시 한 번 꿈을 떠올리는 청춘의 자화상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긴 프리뷰 영상에서는 과감하면서도 단단한 청춘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다. 현실을 향한 활강의 순간 느끼는 고통을 성장통에 빗댄 'Growing Pain'은 메탈 기반의 하드 록 장르로 거칠고 폭발적인 느낌을 주고, 이 고통마저 숙명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의지를 노래한 타이틀곡 'Chasing That Feeling'에서는 질주감이 느껴진다. 이 외에도 동화 같지 않은 현실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밝고 낙천적 분위기의 저지 클럽 장르 곡 'Happily Ever After', 담담한 보컬로 역경에 굴하지 않는 용기를 전하는 인디 록 장르의 '물수제비' 등을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청춘의 다양한 감정을 풀어냈다.

동 시대 청춘의 성장 궤적에 녹아 있는 불안과 위태로움의 정서를 솔직하게 드러냄으로써 Z세대들의 지지를 얻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선보이는 신보 '이름의 장: FREEFALL'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빅히트 뮤직


지민경(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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