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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도시와 디자인의 역할을 묻다, 26일'서울디자인 2023 컨퍼런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강희수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이 주관하는 ‘서울디자인 2023’의 컨퍼런스가 '가치있는 동행'을 주제로 10월 26일 DDP 아트홀 1관에서 개최된다.

‘서울디자인 2023 컨퍼런스’는 ESG와 디자인의 미래에 대한 국내외 연사들의 의견과 K-디자인 및 세계 디자인 트렌드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트렌드 분석가 김난도 교수와 세계적인 건축가 반 시게루 등 세계적인 전문가가 말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디자인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특별 좌담을 비롯해 3개 세션 국내·외 연사 10명의 발표가 진행된다.

특별 좌담은 국내외 디자인, 인문, 건축계 전문가가 지속 가능한 도시와 디자인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최소현 네이버 디자인&마케팅 부문장이 좌담을 진행하며, 소수와 약자의 주택 문제에 관심을 갖고 종이로 희망을 세우는 일본의 세계적인 건축가 반 시게루, 사람 중심 디자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디자인계 거장 이영혜 디자인하우스 대표, 세계적인 디자인 웹진 사이트 디자인붐(Designboom)의 공동설립자 비르짓 로만 등이 참여한다.



세션1에서는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민하는 국내외 디자이너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태국의 건축가 분섬 프렘타다가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서울디자인어워드’ 수상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돈태 삼성디자인교육원장이 모더레이터 역할을 수행한다.

'메가트렌드 ESG와 디자인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2에서는 '트렌드 코리아' 저자인 김난도 교수가 ESG가 이 시대 큰 흐름으로 자리 잡은 배경과 앞으로의 전망 ‘트렌드 코리아 2024’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올해 서울디자인2023 주제 전시 큐레이터를 맡은 정구호 대표가 '현명한 동거'란 내용으로 ESG와 디자인의 관계를 설명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세션3은 ESG 실천 기업의 사례가 준비되어 있다. 러쉬 코리아 에틱스 디렉터 박원정 이사의 '모두가 조화로운 세상을 디자인하는 러쉬 아티비즘', 현대자동차 브랜드 디자인실 장영 상무의 ‘Road to sustainability’, 서기석 이케아코리아 마케팅 총괄의 '더 나은 삶과 지구를 위한, 이케아의 지속가능성' 등 발표가 이어진다. 

‘서울디자인 2023 컨퍼런스’는 '서울디자인 2023'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10월 16일까지 사전 예매 할인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티켓 구매자에게는 전시입장권과 굿즈가 제공된다. /100c@osen.co.kr


강희수(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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