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한의원…청각장애, 이명 "침으로 치료해 청력 회복!"

동의보감한의원

'동의보감한의원' 제임스 송 원장(사진)에 따르면 귀에 큰 문제가 없는 한 청각장애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난청과 이명은 원인에 따라 환자 개인에 맞춘 치료가 진행되는데, 같은 침 치료라 할지라도 침놓는 자리와 방법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진다고 한다.  
 
먼저 전음성 난청은 귀로 들어온 소리가 달이관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서 생기는 난청이다. 선천적으로는 외이도 폐쇄, 이소골 기형 등이 원인이며, 후천적인 원인으로는 이물질, 염증 등에 의한 외이도 폐쇄, 만성 중이염, 고막 천공, 충격으로 인한 이소골 손상 등이 있다.
 
또한 감각신경성 난청은 소리가 달팽이관에서 전기신호로 변환되고 뇌로 전달되는 일련의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난청을 일컫는다. 지속적인 소음 노출, 세균 혹은 바이러스 감염, 귀에 독성이 있는 항생제, 이뇨제, 항암제 등의 약물 부작용, 그리고 달팽이 관 속 신경의 유전적 결함, 당뇨.갑상선기능저하증.자가면역질환과 같은 전신질환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발생 3일 이내에 갑자기 청력이 저하되는 돌발성 난청도 감각신경성 난청에 해당한다.
 

이와 달리 노인성 난청은 노화가 진행되며 서서히 청력이 떨어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할 수 있다. 75세 이상에서는 50% 가 난청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양쪽 귀의 청력이 서서히 저하되기에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송 원장은 "영구적인 청력 소실이 발생하기 전에 빠르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가 잘 된 여러 임상 사례가 있다. 한의 침 치료를 통해 잃어버린 청력의 회복을 도와드리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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