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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이장원, 문제 생기면 미루는 편” 극과극 성향 고민 토로 (‘김창옥쇼’)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하영 기자] ‘김창옥쇼 리부트’ 이장원, 배다해 부부가 극과극 성향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tvN ‘김창옥쇼 리부트’(이하 ‘김창옥쇼’)에서는 ‘아직 늦지 않았어요. 지금 헤어지세요’를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결혼 2년 차 이장원, 배다해 부부가 강연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결혼 2년차 이장원, 배다해 부부가 고민을 털어놨다. 식성부터 다른 두 사람은 서로의 취향을 알아가고 있는 상황. 배다해는 “나이가 좀 들고 만나서 서로 배려하는 것도 많은데 성향 차이는 좁혀지는 게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몇 살에 결혼했냐는 물음에 배다해는 “저는 39살, 오빠(이장원)는 41살에 결혼했다. 저는 문제가 닥치면 빠르게 해결부터 하는 편이다. 오빠는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룬다. 주어진 모든 시간을 끝까지 다 쓰는 타입이고 저는 최대한 하루라도 빨리 해결하는 편이다”라고 극과극 성향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거를 템포를 당겨와야 하는지 아니면 계속 존중을 해줘야 하는지 어려운 것 같다”라고 물었다.



이장원 또한 “저는 말이 없고 내향적이고 다해는 누굴 만나도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고”라며 공감했다. 이에 배다해는 “가끔 가족 행사 있으면 제가 시부모님께 연락 드릴 때가 많은데 아들이 정리를 해야 될 때가 있잖아요. 안해요. 물어보면 ‘할거야’라고 한다”라고 밝혔다. 가만히 듣고 있던 이지혜도 “우리랑 비슷하다. 맨날 하려고 했다. 그럼 난 ‘진작 좀 하지’라고 한다”라며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장원, 배다해는 지난 2021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mint1023/@osen.co.kr

[사진] ‘김창옥쇼 리부트’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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