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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조 시애틀 항만청장, 미무역대표부 자문위원에

샘 조(사진) 시애틀 항만청 커미셔너가 미무역대표부(USTR) 정책 자문위원(IGPAC)으로 위촉됐다.  
 
2019년 커미셔너직에 선출된 조씨는 미국의 무역 활동을 총괄하는 USTR의 캐서린 태 회장의 위촉으로 향후 서북부 지역의 무역과 통상 개발에 관련된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조 커미셔너는 “시애틀 항만에서 일하며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USTR에 제공할 기회에 감사하며 국제 통상에 미국의 이익을 보호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4일 소감을 밝혔다.
 
USTR 측은 스몰 비즈니스를 포함해 조 커미셔너가 가진 다양한 전문성은 지역을 물론 미국의 무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조 커미셔너는 지난 8월 시애틀시 전략기획국장으로도 임명돼 활동하고 있으며 연방 교통부의 자문위원으로도 일하고 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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