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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세무사에 현장 경험 전수"…한인세무사협 장홍범 회장

내달 20~22일 G Tax 컨벤션

미주한인세무사협회의 장홍범 회장이 G Tax 컨벤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미주한인세무사협회의 장홍범 회장이 G Tax 컨벤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국 한인 세무사들을 위한 행사인 G Tax 컨벤션이 열린다.
 
미주한인세무사협회(회장 장홍범·NAKEA)는 내달 20~22일 LA국제공항 인근 할러데이 인에서 G Tax 컨벤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G Tax 컨벤션은 NAKEA가 공식 후원하는 행사로 세무회계 시장의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을 전국의 한인 세무사들과 공유하는 행사다.
 
2021년 첫 개최 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컨벤션의 주제는 비즈니스나 프로젝트의 규모 확장을 의미하는 ‘스케일 업’이다.
 


당일 장소에 수용 가능한 참석 인원의 수는 50여 명이며, 행사 기간 줌을 통해 화상으로도 온라인 참석자들에게 동시에 중계된다. 참석자 모집은 이미 마감됐다.  
 
이번 컨벤션으로 가주와 뉴욕을 비롯해 조지아, 텍사스, 버지니아, 루이지애나 등 전국에서 활동 중인 협회의 한인 세무사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컨벤션은 3일에 걸쳐 세무사들을 대상으로 마켓 트렌드 분석, 비즈니스 확장, 세법 상식과 효율적인 절세 계획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업계 업무에 대한 강의뿐만 아니라 경험 있는 선배 세무사들과 교류를 통해 실력 증진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기회라는 게 협회가 전하는 말이다.
 
NAKEA의 장홍범 회장은 지난 37년간 LA, 뉴욕, 시카고 시애틀 등 전국으로 순회 세무 관련 강의를 다니면서 컨벤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동안 교육한 제자들이 미국 세무사(EA·Enrolled Agent) 시험을 통과했지만, 실무 경험이 없어서 업무 시작에 도움이 필요하거나 직접 사무실 개업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후속 조치 및 활동을 장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장 회장은 “경험 있는 세무사와 초보 세무사 다양한 참석자들이 모여 인적 교류 및 정확한 세무 지식을 전수하는 것이 G Tax 컨벤션이 지향하는바”라고 행사를 개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NAKEA는 한인 세무사들의 커리어 개척 및 효율적인 로드맵 개설을 위해 매년 컨벤션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 G Tax 컨벤션은 내년 10월 시카고에서 열린다.
 
장 회장은 “전국의 한인 세무사들이 모여 교류를 통한 전문 지식 습득과 네트워킹 등을 향상하기 위해 컨벤션과 교육을 더 활성화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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