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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1사 1,3루 위기 탈출 후 2이닝 연속 삼자범퇴 행진…‘안경 에이스’ 박세웅의 완벽투에 이대호, “카운트 싸움 너무 잘해” 칭찬 [오!쎈 사오싱]

[OSEN=항저우(중국), 최규한 기자] 5일 오후 중국 항저우 사오싱 야구장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1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2사 1, 3루 상황 일본 마루야마를 삼진으로 이끌며 실점없이 이닝을 막아낸 한국 선발 박세웅이 포효하고 있다. 2023.10.05 / dreamer@osen.co.kr

[OSEN=항저우(중국), 최규한 기자] 5일 오후 중국 항저우 사오싱 야구장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1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2사 1, 3루 상황 일본 마루야마를 삼진으로 이끌며 실점없이 이닝을 막아낸 한국 선발 박세웅이 포효하고 있다. 2023.10.05 / dreamer@osen.co.kr


[OSEN=사오싱(중국), 손찬익 기자]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3회 투구도 삼자범퇴로 끝냈다. 

박세웅은 5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일본과의 첫 대결에 선발 등판했다. 

박세웅은 대표팀 투수 가운데 국제 무대 경험이 가장 풍부하다. 2017 APBC를 비롯해 도쿄 올림픽, WBC 등 7경기에 나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42의 안정감 있는 투구를 보여줬다. 

지난 2일 대만과의 B조 예선 2차전에서 선발 문동주(4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서 ⅔이닝 1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박세웅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목표는 항상 금메달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는 순간을 생각하며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OSEN=항저우(중국), 최규한 기자] 5일 오후 중국 항저우 사오싱 야구장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1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한국 선발 박세웅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3.10.05 / dreamer@osen.co.kr

[OSEN=항저우(중국), 최규한 기자] 5일 오후 중국 항저우 사오싱 야구장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1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한국 선발 박세웅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3.10.05 / dreamer@osen.co.kr


한국은 2루수 김혜성-중견수 최지훈-우익수 윤동희-3루수 노시환-1루수 문보경-지명타자 강백호-유격수 김주원-포수 김형준-좌익수 김성윤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박세웅이 선발 투수로 나섰다. 

일본은 2루수 나카가와 히로키-지명타자 모치즈키 나오야-3루수 기타무라 쇼지-좌익수 사토 다쓰히코-1루수 마루야마 마사시-우익수 사사가와 고헤이-중견수 스즈키 세이후-유격수 나카무라 진-포수 기나미 료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가요 슈이치로. 

박세웅은 1회 나카가와의 볼넷과 2루 도루 기타무라의 좌전 안타로 1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사토를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유도한 데 이어 마루야마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박세웅은 2회 사사가와, 스즈키, 나카무라 모두 내야 뜬공으로 가볍게 처리했다. 3회 선두 타자 기나미와 풀카운트 끝에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박세웅은 1회 볼넷을 내줬던 나카가와를 헛스윙 삼진으로 제압했다. 2사 후 후속 타자도 삼진 처리. 

지난해까지 박세웅과 함께 뛰었던 이대호 SBS 해설위원은 “카운트 싸움을 너무 잘한다”고 칭찬했다. 

/what@osen.co.kr


손찬익(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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