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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호 승선 발목 잡은 '왼팔 재골절'…구창모, 결국 수술대 오른다 [오!쎈 인천]

NC 구창모. / OSEN DB

NC 구창모. / OSEN DB


[OSEN=인천, 홍지수 기자]NC 다이노스 좌완 구창모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NC는 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13차전을 치른다.

이날 NC는 손아섭(지명타자) 박민우(2루수) 박건우(우익수) 마틴(중견수) 권희동(좌익수) 오영수(1루수) 서호철(3루수) 박대온(포수) 김한별(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좌완 최성영이 선발 등판한다. 최성영은 올 시즌 15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하고 있다. SSG 상대로는 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 전 강인권 감독은 구창모 소식을 전했다. 강 감독은 “국내 여러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현재 일본에서도 진료를 받기 위해 일정을 잡고 있다. 수술을 어떤 방식으로 해야할지 등으로 고민 중인 것 같다”고 말했다.

구창모는 지난달 27일 창원 KIA 타이거즈전에서 경기 도중 왼팔 통증을 호소하며 스스로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곧바로 병원 응급실로 이동해 검진한 결과 왼팔 전완부 척골 골절 진단이 나왔다.

NC 구창모. / OSEN DB

NC 구창모. / OSEN DB


구창모는 2020년 7월 처음으로 왼쪽 전완부 척골 피로 골절 진단을 받았고, 2021년 시즌을 앞두고는 피로골절이 재발해 한 시즌을 완전히 날렸다. 구창모는 계속 전완부 척골 부상으로 애를 먹고 있다. 전완부 척골은 팔뚝을 구성하는 두 개의 뼈 가운데 아래쪽이다.

올해 6월 같은 부위에 피로 골절 진단을 받아 재활을 했다. 그러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참가를 위해 1군에 돌아왔지만, 야구 대표팀은 부상을 우려해 부상 재발에 앞서 구창모를 제외하고 항저우로 향했다.

한편 이날 SSG 선발투수는 김광현이다. 김광현은 올 시즌 27경기에서 7승 8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 중이다. 지난 8월 13일 삼성전 7이닝 무실점으로 7승째를 챙긴 이후 8경기 연속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올해 NC전 2차례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 중이다.

/knightjisu@osen.co.kr


홍지수(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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