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에서 9-7로 뒤집다' 김원형 감독 "노경은불펜에 큰 힘...하위타순이 공격을 주도해칭찬하고 싶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 3일 오후 인천 문학동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 경기에서 SSG이 NC에 9-7로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이어갔다.경기를 마치고 SSG 추신수가 김원형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3.10.03 / rumi@osen.co.kr](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3/10/03/202310031809775319_651bdc5b8da41.jpg)
[OSEN=인천, 민경훈 기자] 3일 오후 인천 문학동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 경기에서 SSG이 NC에 9-7로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이어갔다.경기를 마치고 SSG 추신수가 김원형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3.10.03 / rumi@osen.co.kr
[OSEN=인천, 한용섭 기자] SSG가 5점 차 역전승을 거뒀다.
SSG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9-7로 역전승을 거뒀다. 1회부터 3점을 허용하며 경기 초반 0-5로 끌려가던 경기를 중반에 동점을 만들고 뒤집었다. 3-5로 뒤진 7회 볼넷 4개와 상대 실책 등으로 5득점 빅이닝으로 역전했다.
5위 SSG는 이날 승리로 3위 NC에 2경기 차이로 다가섰다. 6위 KIA와는 2.5경기 차이로 앞서 있다.
선발 엘리아스는 3이닝 동안 8피안타 1피홈런 5실점(4자책)을 허용한 후 4회 이건욱으로 교체됐다. 허리가 약간 불편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일찍 교체됐다.
이후 이건욱이 2이닝 무실점, 최민준이 1이닝 무실점(승리), 노경은이 2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서진용이 9회 만루 위기에서 2점을 허용했지만 승리는 지켜냈다.
![SSG 노경은(오른쪽)이 서진용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OSEN DB](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3/10/03/202310031809775319_651bdc5be241b.jpg)
SSG 노경은(오른쪽)이 서진용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OSEN DB
김원형 감독은 경기 후 "엘리아스가 허리 통증으로 내려간 상황에서 (이)건욱이가 2이닝을 잘 막아줬다. 그 뒤에 나온 (최)민준이, (노)경은이가 호투했다. 특히 경은이가 2이닝을 던져주면서 불펜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하)재훈이의 홈런이 결과적으로 팀 승리의 좋은 영향을 줬다. 7번, 8번, 9번 하위 타선에서 4안타 3타점 6득점을 뽑아주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그 부분을 칭찬하고 싶다"고 칭찬했다.
1회 이정범의 무릎 부상으로 교체 출장한 하재훈이 7번타순에서 8회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 3득점으로 활약했고, 8번 김민식은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9번 김찬형은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최정이 허리 부상으로 빠져 있고, 3번 최주환이 3타수 무안타, 4번 에레디아가 3타수 1안타로 큰 힘을 내지 못했는데 하위타순에서 역전을 발판을 만들었다.
SSG는 4일 선발 투수 김광현을 예고했다. NC는 좌완 최성영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 3일 오후 인천 문학동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 경기에서 SSG이 NC에 9-7로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이어갔다.경기를 마치고 SSG 선수들이 마운드 위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3.10.03 / rumi@osen.co.kr](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3/10/03/202310031809775319_651bdc5c39611.jpg)
[OSEN=인천, 민경훈 기자] 3일 오후 인천 문학동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 경기에서 SSG이 NC에 9-7로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이어갔다.경기를 마치고 SSG 선수들이 마운드 위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3.10.03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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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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