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로봇이 심판 보는 21세기에 흔하디 흔한 비디오 판독 없다고? 피해는 고스란히 류중일호의 몫 [오!쎈 사오싱]

[OSEN=항저우(중국), 최규한 기자] 2일 오후 중국 항저우 사오싱 야구장에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가 열렸다. 2회초 2사 2, 3루 상황 한국 김성윤이 내야 땅볼을 날리고 1루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했지만 아웃됐다. 아쉬워하는 김성윤. 2023.10.02 / dreamer@osen.co.kr

[OSEN=항저우(중국), 최규한 기자] 2일 오후 중국 항저우 사오싱 야구장에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가 열렸다. 2회초 2사 2, 3루 상황 한국 김성윤이 내야 땅볼을 날리고 1루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했지만 아웃됐다. 아쉬워하는 김성윤. 2023.10.02 / dreamer@osen.co.kr


[OSEN=사오싱(중국), 손찬익 기자] 로봇이 심판을 보는 시대에 흔하디 흔한 비디오 판독이 없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비디오 판독이 없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그 피해를 고스란히 보게 됐다. 

2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B조 예선 2차전. 한국은 0-1로 뒤진 2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윤동희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곧이어 박성한이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갔다. 1사 1,2루. 

김형준이 3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주자 모두 한 베이스씩 진루했다. 2사 2,3루 역전 찬스에서 김성윤이 타석에 들어섰다. 대만 선발 린위민을 상대로 1루 땅볼을 쳤다. 1루수가 베이스 커버를 들어온 린위민에게 토스했고 김성윤은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했다. 1루심은 아웃 판정을 내렸다. 

TV 중계 화면을 보면 아웃보다 세이프에 가까웠다. KBO리그였다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을 텐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비디오 판독 제도가 없다 보니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OSEN=항저우(중국), 최규한 기자] 2일 오후 중국 항저우 사오싱 야구장에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가 열렸다. 2회초 2사 2, 3루 상황 한국 김성윤이 내야 땅볼을 날리고 1루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했지만 아웃됐다. 당황스런 표정의 김성윤. 2023.10.02 / dreamer@osen.co.kr

[OSEN=항저우(중국), 최규한 기자] 2일 오후 중국 항저우 사오싱 야구장에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가 열렸다. 2회초 2사 2, 3루 상황 한국 김성윤이 내야 땅볼을 날리고 1루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했지만 아웃됐다. 당황스런 표정의 김성윤. 2023.10.02 / dreamer@osen.co.kr


한편 선발로 나선 문동주는 1회 쩡종저에게 좌중간 2루타를 얻어 맞았다. 린즈웨이와 린리를 각각 1루 땅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한숨을 돌리는 듯했지만 린안커에게 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허용하며 1실점했다. 계속된 2사 3루 위기 상황에서 우녠팅을 내야 땅볼로 유도하며 이닝 마무리.  

문동주는 2회 리하오위, 션하오웨이, 린즈하오 모두 내야 땅볼 처리하며 첫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3회 린자정과 쩡종저를 내야 땅볼로 가볍게 제압한 데 이어 린즈웨이를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 처리하며 3회 투구를 마쳤다. 

4회 1사 후 린안커의 내야 안타와 우녠팅의 볼넷으로 주자 2명이 됐다. 리하오위를 우익수 뜬공 처리했지만 그사이 린안커는 3루에 안착했다. 4이닝 2실점(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패전 위기에 몰린 문동주는 5회 박세웅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OSEN=항저우(중국), 최규한 기자]1회말 한국 선발 문동주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3.10.02 / dreamer@osen.co.kr

[OSEN=항저우(중국), 최규한 기자]1회말 한국 선발 문동주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3.10.02 / dreamer@osen.co.kr


/what@osen.co.kr


손찬익(dreamer@osen.co.kr)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