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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김상도 강지은 등 KT 사격단, 항저우 AG 일정 마치고 2일 귀국 [오!쎈 항저우]

KT 사격단 제공

KT 사격단 제공


[OSEN=항저우(중국), 손찬익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KT 사격단 소속 선수들이 일정을 마치고 2일 귀국했다. 

KT 사격단은 이번 대회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지난달 28일 귀국한 박하준은 10m 공기 소총 은메달 2개 및 동메달 1개를 획득했고 김종현(50m 소총 3자세 동메달 1개), 김상도(10m 공기 소총 은메달 1개, 50m 소총 3자세 동메달 1개), 강지은(클레이 사격 단체 4위, 개인 16위) 모두 선전했다는 평가. 다음은 김종현, 김상도, 강지은의 일문일답.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귀국하게 된 소감은. 

▲김종현 :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해왔는데 아쉬움도 있긴 하지만 후련함이 더 크다. 그래도 좋은 성적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



▲김상도 : 열심히 준비한 만큼 그대로 결과가 나왔다. 메달 색깔이 조금 아쉽긴 해도 후련하고 좋다.

▲강지은 : 개인적으로 아쉬운 결과이다. 그래도 준비 잘해서 다음 아시안게임을 노려보겠다. KT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서 덩달아 기분 좋고 축하드린다. 

-귀국 후 나주 대회, 전국체전, 아시아선수권 등 대회 일정을 앞두고 있는데 목표와 각오는.

▲김종현 : 쉬는 것 없이 대회지만 여태까지 해온 대로 한다면 우리 KT가 우승팀이기에 그 면모를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팀원 모두 잘할 수 있다.

▲김상도 : 개인적으로 쉬고 싶지만,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이 났기 때문에 이 분위기 이어나가서 결과를 내고 싶다.

▲강지은 :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아쉬웠던 점 보완해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KT 사격단 제공

KT 사격단 제공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사격의 재미를 많은 분들께서 아시게 됐다. 사격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김종현 : 많은 분들이 사격 종목을 차도녀, 차도남처럼 차갑고 냉정하고 강해 보이는 이미지로 생각하시는데, 다가가 알아보면 선수들도 착하고 종목 자체도 따뜻하게 느껴지는 그런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김상도 : 자기 자신과의 싸움, 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그런 부분이 매력적이다.

▲강지은 : 클레이 사격은 쏘는 사람은 정말 힘들지만, 보는 분들께서는 접시 터지는 소리와 시각적인 효과 때문에 재밌게 응원하실 수 있는 종목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김종현 : 오랜 기간 KT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했다. 그동안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고 간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과 지원 부탁드린다.

▲김상도 : 보내주신 응원과 kt sports의 지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 열심히 하겠다. 응원 메시지 현수막도 감사하다.

▲강지은 : 사격 종목에 대해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더 좋은 성적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 /what@osen.co.kr


손찬익(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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