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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부터 아이브까지..추석 연휴 끝→10월 컴백 대전 시작 [Oh!쎈 레터]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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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여느 때보다 길었던 올해 추석 연휴가 끝을 보이고 있다. 긴 연휴로 잠시 소강 상태였던 가요계는 연휴가 끝난 뒤부터 다시금 북적북적해질 예정. 컴백 대란이라고 불릴 정도로 세븐틴, 아이브, 임영웅 등 수많은 가수들이 컴백을 앞두고 있는 바,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연휴가 끝난 4일, 온앤오프가 약 2년 만의 ‘군백기’를 끝내고 가장 먼저 출격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21년 일본인 멤버 유를 제외한 다섯 멤버가 비슷한 시기에 입대해 화제를 모았던 온앤오프는 지난 6월 순차적으로 전역해 1년 10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온앤오프의 이번 미니 7집 ‘LOVE EFFECT’는 데뷔 앨범부터 함께 작업해 왔던 황현 프로듀서와 또 한 번 호흡을 맞춘 앨범으로, 또 다른 명곡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타이틀곡 '바람이 분다 (Love Effect)'는 사랑을 느끼는 순간의 고백을 온앤오프 특유의 청량함으로 노래한 곡이자, 다양한 감정의 터널을 지나온 멤버들이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다시 마주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온앤오프의 뒤를 이어 6일에는 NCT 127이 정규 5집 'Fact Check'를 발표한다. NCT 127은 이번 앨범 역시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극강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는 각오. 타이틀 곡 ‘팩트 체크(Fact Check)(불가사의; 不可思議)’에는 독보적인 아티스트로서 NCT 127의 가치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지난 6월 발표한 자작곡 ‘모래 알갱이’로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임영웅이 전국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10월 9일 새로운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꽃향기가 전해지는 듯한 이미지가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임영웅이 또 한 번 전국을 들썩이게 할 전망이다.

오는 10월 11일에는 JYP엔터테인먼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미니 4집 ‘Livelock'(라이브록)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개성과 성장을 포함했다. 이들은 '브레이크마저 부숴버리겠다'는 강렬한 뜻을 품은 타이틀곡 'Break the Brake'를 비롯해 명곡들이 자리한 고퀄리티 새 음반으로 '차세대 K팝 슈퍼 밴드'의 폭발적 에너지와 질주 본능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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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에는 아이브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동시에 컴백하며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4월 ‘키치’와 ‘아이엠’으로 4연타 흥행에 성공한 아이브는 기세를 이어 6개월 만에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 해브 마인'(IVE THE 1st EP 'I'VE MINE’)으로 돌아온다.

‘이더 웨이', '오프 더 레코드', ‘배디' 등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승부수를 던진 아이브는 이번 신보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성장을 증명하고, 또 한 번 아이브만의 무한한 매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매 앨범마다 독보적인 콘셉트로 다양한 청춘의 이야기를 노래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앨범에서도 성장을 유예하고 세상으로부터 도피하던 청춘들이 현실을 직시하기로 결심한 뒤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은 필터 없이 바라본 세상이 낯설게 느껴지고 녹록지 않지만, 그럼에도 피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겠다는 청춘의 용기와 의지를 담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표현법으로 솔직하게 풀어낸 '날것 그대로의 청춘'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미니 10집 ‘FML’로 국내외 각종 음반 차트 정상을 싹쓸이 한 세븐틴은 10월 23일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으로 컴백을 알리며 상승세를 이어간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세븐틴의 이번 신보 ‘SEVENTEENTH HEAVEN’은 ‘더할 나위 없이 매우 행복한 상태’를 의미하는 영어 표현인 ‘Seventh Heaven’을 세븐틴만의 의미로 바꾼 앨범 명으로, 세븐틴은 이번 음반을 통해 지금까지의 노력과 결실을 팬들과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앞날을 그려가는 거대한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선미, 라잇썸, 빌리, 휘인, 로시, 킹덤 등이 10월 컴백을 예고해 리스너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각 소속사 제공


지민경(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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