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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원, 정략결혼 제안 반발 후 유이 만나···故노영국, 열연 눈길 ('효심이네')[Oh!쎈 리뷰]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오세진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고주원이 아버지 역의 故노영국과 대치했다.

30일 방영한 KBS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 연출 김형일)에서는 강진범(故 노영국 분) 회장의 정략결혼 명령에 미약하게 반발하는 강태민(고주원 분)이 이효심(유이 분)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진범은 아들과 오래된 자장면 집을 찾았다. 그는 혈색이 없었고, 다소 긴장한 기색으로 앉아 있었다. 이를 본 강태민은 “아버지, 하실 말씀 있으시면 말씀하셔라. 이렇게 힘들어 하는 걸 뵙는 게 더 힘들다”라고 말했다.

강진범은 “내가 너한테 할 말이 있다고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강태민은 “네. 항상 중요한 일 있을 때마다 절 여기로 부르셨다. 유학 포기하고 해병대 가라고 했을 때, 미술 그만두고 경영 쪽으로 진로 잡으라고 하셨을 때도 여기에서 자장면을 사주셨다”라며 아버지와의 추억을 곱씹었다.

이에 강진범은 “애비가 그동안 너한테 무거운 짐을 지운 것 같다. 그래서 말인데 티브이라이브 딸 어떻게 생각하냐. 우리나라 종편 중 최대 종편이다. 너도 이제 가족 꾸리고 편안히 정착했으면 하는 게 아버지 마음이다”라며 정략 결혼을 권했다. 강태민은 "마음에 둔 사람이 있다"라고 했으나 강진범은 듣지 않았다.

이후 돌아오던 강태민은 이효심을 만나 흔들리는 마음을 멈추지 못하고 그대로 식사를 제안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오세진(osen_jin03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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