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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 잭팟 8억3500만불로

29회 연속 1등 당첨자 안 나와
플로리다·오리건에서 2등 당첨
다음 추첨은 오늘 오후 11시

25일에도 파워볼 복권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파워볼 역사상 4번째로 큰 금액인 8억3500만 달러로 치솟았다.  
 
25일 실시된 파워볼 추첨 결과 이날 행운의 당첨 번호는 10, 12, 22, 36, 50이었으며 파워볼 넘버는 4였다.  
 
파워볼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추첨에서 당첨 번호 5자리와 파워볼 넘버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나오지 않았고, 플로리다에서 판매된 티켓 3장과 오리건에서 판매된 티켓 1장이 당첨 번호 5자리와 일치해 100만 달러의 2등 상금을 획득했다.  
 
지난 7월 19일 캘리포니아에서 10억8000만 달러의 주인공이 파워볼 잭팟에 당첨된 이후 29회 연속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파워볼 추첨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토요일에 진행된다. 파워볼 잭팟 당첨 확률은 2억9220만1338분의 1로 알려졌다.  
 
다음 파워볼 추첨은 27일 오후 11시(동부시간)이며, 이날 1등에 당첨될 경우 8억3500만 달러를 30년에 걸쳐 나눠 받거나 일시불로 3억904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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