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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캘리그라피협회, 한글 캘리그라피로 토해내는 절절한 그리움 '엄마'

한국캘리그라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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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마음을 물들이는 먹향 가득한 캘리그라피 전시가 LA에서 잇따라 열린다.
 
정통 '한글 캘리그라피'를 고수해 오고 있는 '한국캘리그라피협회' 회원들이 이수 갤러리(LEESU Gallery)에서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엄마'를 주제로 마음속 이야기를 25개의 작품에 담담하게 펼쳐 놓는다. 곧이어 코리아타운 플라자로 장소를 옮겨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순회 전시에 들어간다.
 
유현덕 한국캘리그리피협회 회장은 이번 LA 전시와 관련 "미국에 살고 계신 한국인만이 아니라 현지인들에게 아름답게 소개될 수 있는 진짜 캘리그라피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이번 전시 주제가 어머니가 아닌 엄마라는 것을 기억해 달라. 뼈와 살과 영혼을 만들어주신 우리들의 엄마가 얼마나 예쁜지 자랑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 "엄마 자랑에 신이 난 작가 11명이 엄마와 함께 바다를 건너왔다. 우리들의 작품과 함께하는 시간이 여러분을 행복하게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LA 전시에는 한국캘리그라피협회 소속 김서정, 김의순, 문지원, 백경애, 박민용, 그레이스 이, 이인애, 안현랑, 최재건, 최정문, 유현덕 작가 11명이 참여한다. 전시 오프닝 행사는 16일 토요일 오후 2시이며, 오프닝에 참석하면 전시장에서 써주는 작가들의 글씨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캘리그라피협회는 매년 세종학당과 한국문화원의 후원과 지원을 받아 세계 각국에 작가들을 파견해 현지인들에게 한글 캘리그라피를 알리는 강의를 하는 등 한글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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