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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 투혼 빛났다

워싱턴대한축구협회 회장배

 
 
 
워싱턴대한축구협회(회장 신익훈) 회장배 축구대회가 지난 2일, 페어팩스 소재 스트링펠로우 공원에서 열려 OB부, YB부 모두 '청룡' 이 우승을 차지했다.
 
윤지희 전 워싱턴체육회장이 대회장을 맡아 리그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는 OB부에서 청룡(회장 이영종)이 조은을 2:0 으로 이기고, 화랑과의 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반면 화랑은 조은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3:2로 제압해 승리를 거두었지만 골득실에서 앞선 청룡이 우승을 차지했다. 
청룡은 YB부에서도 화랑과 조은을 모두 꺽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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