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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극복에서 희망은 시작" 남가주미술가협 정기전 개최

15~29일 문화원 아트갤러리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KAASC·회장 양민숙)가 LA 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과 공동으로 제54회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 정기전을 개최한다.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2주 동안 문화원 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정기전 주제는 ‘자연의 연민’으로 평면화부터 3D 작품, 설치미술까지 협회 소속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양민숙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 회장은 “‘자연의 연민’이라는 주제를 통해 이번 전시회가 어려웠던 지난 시간으로부터 온전한 극복과 희망찬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뜻깊고 새로운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 작가는 강영일, 강애자, 고경호, 김경애, 김소문, 김성일, 김연숙, 김연희, 김영식, 김인철, 김종성, 김진실, 김원실, 김천애, 김다니, 나모나, 남궁경, 문미란, 박미경, 박미연, 박영구, 박정근, 박스완, 박혜숙, 배정연, 백혜란, 서진호, 성수환, 손영숙, 송문영, 심주현, 심혜경, 시제시카, 오미셀, 양민숙, 양승성, 유기자, 윤영은, 윤태자, 이로버트, 이미정, 이부남, 이상훈, 이정미, 이종남, 이사베리아, 이혜숙, 임혜경, 장사한, 장인경, 정인옥, 장정자, 장제인, 정선화, 정은실, 전미영, 전종무, 조민, 조상연, 조현숙, 주선희, 최성호, 최재우, 최윤정, 황 수잔, 황영아, 홍정화, 홍한나 등 총 68명이다.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는 1964년 설립돼 정기전 외 회원들의 그룹전과 타민족과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그룹전, 차세대 젊은 작가들을 발굴 및 격려를 위한 대학 공모전 등 미주한인작가들의 작품활동과 전시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해를 거듭할수록 젊은 작가들의 참여가 늘어가면서 원로 작가와 중견 작가, 신인 작가들이 함께 어우러져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젊은 작가들의 신선한 작품부터 원로작가들의 성숙미 넘치는 작품까지 다양한 미술작품을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상원 문화원장은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과 미주한인이민 1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오랜 세월 이민문화와 함께해 온 남가주미술가협회에게 특별한해”라며 “남가주에서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온 한인 미술가들의 열정과 미학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프닝 리셉션은 15일 오후 7시 문화원 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주소:5505 Wilshire Blvd. LA
▶문의:(323)936-3014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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