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탈북동포 지원…20기 우수 사업들 계속"
21기 LA평통 이용태 회장
민간 공공외교 활동 강화
지난 6일 이용태 회장은 LA사무국에서 이승우 20기 회장을 만나 업무를 인수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20기가 펼쳤던 청소년 대상 주니어 평통 등 차세대 평화통일 세미나 탈북동포 지원사업은 우수활동 사례"라면서 "21기도 해당 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 20기 자문위원 측에서 좋은 사업도 조언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주류 정치인 대상 민간공공외교 활동 ▶한국 전문가 초청 한반도 정세 인식 세미나 ▶북한 바로 알기 토론회 ▶평화통일 연구 ▶중국 일본 등을 상대로 한 민간 공공외교 강화 등 주요 사업계획도 밝혔다.
그는 "LA 한인사회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한인사회로 대한민국이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자문위원간의 화합과 교류를 확대하고 나아가 한인사회 여러분과 적극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LA평통 21기 자문위원 출범식은 10월 31일 개최한다. 이 회장은 총무간사로 홍정수 자문위원을 선임했다. 이번 주 안으로 부회장 7명 감사 2명 11개 분과위원장 등 회장단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LA평통 사무국은 20기 자문위원 회장단이 약 1만5000달러를 21기 회장단에 이월했다고 밝혔다. 전직 회장단이 차기 회장단에 사업비를 이월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한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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