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순 미주운영위원-김길영 시카고회장 선임

제 21기 민주평통 9월 출범

진안순

김길영

오는 9월 1일 출범하는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미주 운영위원에 진안순(왼쪽) 전 시카고 한인회장이, 시카고 평통 회장에는 김길영(오른쪽) 전 시카고 한인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진안순 미주 운영위원과 김길영 시카고 평통 회장은 현재 한국에서 열리고 있는 해외 부의장과 협의회장 워크샵에 참석 중인데 29일 공식 임명장을 받은 후 이번 주말께 시카고로 돌아올 예정이다.  
 
김길영 차기 시카고 평통 회장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지역 한인사회에 제대로 전달하고 한국의 튼튼한 안보 지원과 미주 내 올바른 통일 운동을 실천하겠다”며 “특히 차세대에게 모국의 정신을 심어주고 지역별 분회 활동을 활성화 하는 한편 평통 본연의 자세를 지키면서 모국과 미주 한인사회 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차기 시카고 평통 간사와 관련해서는 “아직 최종 결정은 하지 않았지만 의지와 능력, 경험 등을 두루 갖춘 분이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Jun Woo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