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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만백성교회 GMC 교회로 새롭게 출발

오랜 역사 가진 한인 교회
UMC 탈퇴, 새 교단 가입 결정

뉴욕만백성교회 성전 모습. [사진 뉴욕만백성교회]

뉴욕만백성교회 성전 모습. [사진 뉴욕만백성교회]

뉴욕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기독교회 중 하나인 스태튼아일랜드 소재 뉴욕만백성교회(Marn-Baeksung Global Methodist Church of New York·담임 이종범 목사)가 GMC(Global Methodist Church) 교단 교회로 새롭게 출발했다. 뉴욕만백성교회 주소는 1250 Rockland Ave., Staten Island, NY 10314.
 
뉴욕만백성교회는 지난 16일 “저희 뉴욕만백성교회가 2023년 8월 1일부터 UMC(United Methodist Church) 교단을 탈퇴하고, GMC 교단에 가입하였기에 이를 알리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뉴욕만백성교회가 왜 교단을 바꿨는지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은 발표되지 않았다.  
 
뉴욕만백성교회는 지난 1974년 5월에 스태튼아일랜드에 있는 K-마트(K-Mart) 쇼핑센터의 한인 태권도장에서 첫 예배를 드리고, 6월에 All Saint‘s Episcopal Church로 이전, 스태튼아일랜드한인연합교회를 창립한 뉴욕 한인 기독교 역사의 한 장을 차지하는 중요한 교회다. 창립 당시 남학희 목사가 초대 목사로 취임했다.
 
뉴욕만백성교회 소개 및 교단 가입 등과 관련된 정보는 웹사이트( www.mbsny.org)를 참조하거나, 전화(718-701-49530로 문의.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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