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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주의점…최신 별채 정보 드립니다

건설협, 23일 ADU세미나
최근 허가기간 절반 단축
사기성 계약 피하는 방법
신축 가치·비용 절감 안내

23일 ADU 교육 세미나를 진행하는 가주한인건설협회의 차정호 회장(가운데), 크리스 이(왼쪽) 부회장, 앤젤라 이 이사가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3일 ADU 교육 세미나를 진행하는 가주한인건설협회의 차정호 회장(가운데), 크리스 이(왼쪽) 부회장, 앤젤라 이 이사가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가주한인건설협회(회장 차정호·이하 건설협)가 한인 주택소유주들을 위한 별채(ADU)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주택난에 정부가 신청 처리 기간을 60일로 단축하는 등 ADU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면서 ADU 신축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건설협회는 한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ADU 관련 정보를 알리는 무료 세미나를 준비했하게 됐다고 전했다. 세미나는 23일 오후 3~7시 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참석 가능 인원은 200여 명이며, 한인 주택 소유주 또는 ADU에 관심이 있는 한인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협회가 다시 개최하는 첫 대면 행사다.  
 
차 회장은 “한인들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세미나를 체계적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세미나 강의는 차 회장과 앤젤라 이 이사가 맡았다. 2023년 새로 적용되는 법 규정, 건축 과정, 실제 사례를 통한 주의사항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이사는 “ADU 건축 목적과 관련 법을 알고 있어야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며 “ADU에 관심이 큰 한인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 측은 ADU를 설계할 때 허가 및 시공 업체를 선정할 때부터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크리스 이 부회장은 “시공 자격이 없는 업체들도 업계에 다수 있다”며 “싼 가격만 보고 맡겼다가 공사를 못 끝내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무분별한 사기가 판치고 있는 점도 지적됐다. 이 부회장은 “타인의 라이선스를 빌려 계약을 마치고 시공일에 나타나지 않거나 상해보험이 없어서 일꾼이 다치는 사고 발생 시 집주인이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세미나에선 ADU 신축 전후의 가치 비교, 비용 절감 방안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자세한 문의는 협회 사무처 전화번호(213-440-5777)로 연락하거나 이메일(ralph.park@pubconstruction.com)을 보내면 된다.

우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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