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정 시인 청솔문학상 당선
시 ‘황소’ 작품으로 최우수작
김정혜·이한나 시인 가작 당선
미주 청솔문화재단(이사장 윤영미·시인)은 12일 제2회 ‘청솔 문학상’ 심사 결과 최우수작에 이은정 시인이 시 ‘황소’ 작품으로 당선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미주 청솔문화재단은 시상식을 거행하고 이은정 시인에게 상패와 500달러의 상금을 수여했다.
또 가작에는 김정혜 시인의 ‘스텐 프라이팬’, 이한나 시인의 ‘봄날은 간다’가 뽑혔다. 가작을 수상한 두 명의 시인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각 1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됐다.
재단 윤영미 이사장은 “앞으로 문학도 가는 길에 도전이 되고 용기가 되는 열정을 다해야 주어지는 길이라는 걸 알리면서 앞으로도 많은 응모를 기대해 본다”며 “이번 제2회 청솔문학상에 당선된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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