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상록회 제2회 걷기 축제
8월 26일 구 오버펙공원…누구든 참여 환영
건강검진, 각종 음악·댄스공연, 무료 점심 제공
뉴저지한인상록회는 지난 7월 1일 열려다 비가 오는 바람에 불가피하게 연기했던 걷기 축제 행사를 오는 2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뉴저지주 구 오버펙공원(Old Overpeck Park Henry Hoebel Pavalion)에서 일정을 변경해 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걷기 축제 행사는 한인 시니어들이 건강과 장수를 위해 누구든 참여(당일 현장 참여 가능)할 수 있는데, 북부 뉴저지 한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공원 중 하나인 오버펙공원 길을 배우자와 친구, 가족과 함께 걸을 수 있는 행사다.
이 행사는 올해로 2년째로 지난해 처음 걷기 행사에서 걷기 대회와 각종 공연 등을 주최하고 후원한 단체가 수 백 명 분의 점심식사를 준비했음에도 모두 충분히 제공되지 못할 정도로 참가자가 많았다.
올해 행사도 지난해와 같이 걷기 대회와 함께 무료 점심식사가 제공되며, 이와 함께 종합병원 의료진이 제공하는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한인 시니어단체들의 각종 음악(기타·색소폰·하모니카 연주 등)과 댄스 공연 등이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 행사는 뉴저지 한인 의료정보센터(KASCANJ)가 주관한다.
문의 201-945-2400.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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