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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산그룹 정길영 회장 부인 한기환씨 칼스배드 아비애라서 홀인원

아비애라 골프클럽 3번홀 홀인원을 기록한 뒤 정길영(왼쪽부터) 회장 한기환씨 박옥순씨 양성희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창근 회장 제공]

아비애라 골프클럽 3번홀 홀인원을 기록한 뒤 정길영(왼쪽부터) 회장 한기환씨 박옥순씨 양성희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창근 회장 제공]

한국의 스테인리스스틸 생산 대표 기업인 길산그룹 정길영 회장의 부인 한기환씨가 LA에서 '홀인원'의 행운을 잡았다.
 
정 회장 부부 등 일행은 지난 25일 샌디에이고카운티 칼스배드의 아비애라(AVIARA) 골프클럽에서 라운딩에 나섰고 한씨가 3번 홀(100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볼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들어갔다.
 
핸디캡이 보기 수준이라는 한씨는 "그린에만 올리자는 생각으로 샷을 했는데 동반자 중 누군가 '홀인원'이라고 외쳐 놀랐다"며 "직접 그린에 올라가 공이 홀컵에 있는 것을 보고 엄청난 일이 생긴 줄 알았다. 지금도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골프경력 25년인 한씨는 10년 전 충남 부여의 롯데컨트리클럽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한 적이 있다.
 


이날 라운딩은 한씨와 남편인 정길영 회장 백제CC 형남순 회장의 부인인 박옥순씨 양성희씨가 동반했다.
 
한편 1991년 충남 논산에 설립된 길산그룹은 지난해 매출 1조원을 기록했고 정 회장이 직접 나서 LA지사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홀인원 소식은 정 회장과 동향(대전)으로 의류업체 '엣지마인'을 경영하는 강창근 회장이 알려왔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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